충남 아산시가 16개 기업과 약 4조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첨단산업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일 서울에서 개최한 ‘2026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기업별 투자 계획과 입지 수요를 파악하고 후속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래차, 이차전지, 첨단 제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협력업체와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투자 검토가 진전된 기업에는 현장방문을 연계하고 입지 여건과 인허가, 투자보조금, 세제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삼성의 113조원 규모 투자계획을 지역 산업 생태계 확대의 기회로 보고 관련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삼성의 대규모 투자는 아산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업 투자를 이끌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상담이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기업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결정부터 사업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아산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투자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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