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5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체 일정 중 6일간 비가 내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만 7158명이 방문했다.
27일 기준 황매산 누적 방문객은 12만 1191명으로 지난해 10월 전체 방문객 12만 명을 넘어섰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매산은 봄철 철쭉과 여름철 목수국·가을철 억새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합천의 대표 관광지다"며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목수국 개화와 가을 억새가 어우러져 여름부터 가을까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황매산 억새축제의 특징은 매년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을 주도한다는 점이다"면서 "억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묵은 억새를 정리하고 산을 가꾸는 일에도 직접 참여해 황매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광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군수는 "황매산이 단순히 자연경관을 즐기는 관광지를 넘어 주민이 직접 가꾸고 운영하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봄철 철쭉과 여름철 목수국·가을철 억새를 연계한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황매산을 가꾸고 축제를 운영하겠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이 머물다 다시 찾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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