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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하라, 최강기아!" V13 염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PO 홈경기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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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하라, 최강기아!" V13 염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PO 홈경기 총력 지원

경기 후 광주송정역까지 수송버스 10대 특별운행, '스포츠문화마실' 공연 등 교통·문화·관광 전방위 지원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V13)을 향한 여정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광주특별시는 오는 29일과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맞춰 교통, 문화, 관광 등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기아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 홈경기 지원 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번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인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벌이는 5전 3선승제 승부다. 광주 홈경기는 29일 3차전과 30일 4차전으로 모두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시는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광주를 찾는 원정 팬과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지원은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교통 대책이다. 시는 경기 종료 시각에 맞춰 '달빛동맹 수송버스' 10대(45인승)를 특별 운행한다. 이 버스는 챔피언스 필드에서 출발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KTX 광주송정역까지 편도 노선으로 운영돼 늦은 시간 귀가하는 원정 팬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경기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광주송정역과 5·18민주광장에서는 '스포츠문화마실'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무드리스트, 잭팟크루, 빅보스 마칭밴드 등 공연팀들이 나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등 주요 교통 거점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선수들이 추천하는 맛집과 주변 관광 명소, 숙박 할인 정보 등을 수송버스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경기장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경찰과 공조해 교통신호 체계를 조정하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바라는 시민과 원정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장을 찾은 모든 분이 광주의 맛과 멋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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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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