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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후문서 도시재생 축제 개최…주민·상인·학생 아이디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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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후문서 도시재생 축제 개최…주민·상인·학생 아이디어 한자리에

무안 청계면 축제에 주민·대학생 500명…골목상권에 활력

전남광주특별시 무안군 청계면이 주민과 상인, 대학생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국립목포대학교 후문 일원에서 주민과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청계면 도시재생 누구나 두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상인, 대학생이 교류하며 도시재생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계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목포대학교 앵커사업단, SCOUT 호남제주권 사업단,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이 함께했다.

▲목포대학교 후문 일원에서 주민과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청계면 도시재생 누구나 두드림 축제'가 열렸다. 2026. 10. 28 ⓒ무안군

행사장에는 도시재생 홍보·전시 공간과 주민 참여 부스, 먹거리·체험 공간, 방문객 쉼터 등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었다.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모자이크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와 'ㅊㄱㄷㄹ' 초성 사행시 이벤트, 달고나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주민협의체는 가을 캠핑 분위기를 살린 '누구나 라면'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과 만났다.

주민제안사업 참여단체들도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수제 고추장 만들기와 노르딕워킹, 스포츠스태킹, 해초 냉우동 샐러드 시식·품평회, 마음 꽃 치유 프로그램, 막걸리 만들기, 원목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동을 소개했다.

지역 상인들은 책방 체험과 금융교육, 도자기 판매·체험, 허브 화분 판매 등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 목포대학교 앵커사업단 참여팀들은 로컬 웹 매거진과 관광 애플리케이션, 폐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여행·캐릭터 상품 등을 전시하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활동과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상인들의 참여를 한데 모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청계면과 대학 후문 거리가 더욱 활기찬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 공동체와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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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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