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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에스비건설과 기술·생산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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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에스비건설과 기술·생산 협력 협약

PC 제조 역량과 터널 풍도슬래브 기술 결합…토목 PC 시장 경쟁력 강화

설계 단계부터 생산·공급까지 협력…공동 영업 및 수주 확대 추진 기대

삼표그룹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전문 계열사 삼표피앤씨가 에스비건설과 기술·생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토목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계열사인 삼표피앤씨는 에스비그룹(회장 원용석)의 계열사 에스비건설과 ‘기술 및 생산 협력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삼표그룹

이번 협약은 삼표피앤씨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생산 역량과 에스비건설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결합해 토목 인프라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 수주 등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에스비건설의 주요 특허 기술인 터널 풍도슬래브를 중심으로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풍도슬래브는 터널 내부의 환기 및 제연 설비와 관련된 구조물로, 터널 내 공기 흐름을 관리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연기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술 제안부터 턴키 사업 참여, 기본·실시설계 단계의 기술 반영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발주처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수주 활동을 추진하고, 프로젝트별 생산·공급 계획을 연계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삼표피앤씨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PC 제조 역량을 토목 분야로 확장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 경쟁력과 생산 역량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에스비건설은 1992년 설립된 교량·터널·철도 건설 전문기업으로, 교량 상부·하부 구조와 특수 공법을 활용한 토목 시공을 하고 있다.

삼표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PC 제조·생산 역량과 특허 기술을 결합해 토목 분야의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설계 단계부터 생산·공급까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수주를 통해 토목 PC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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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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