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번개시장 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영주소방서의 신속한 출동과 초기 진압으로 주변 상가까지 불길이 확산하는 상황을 막았다.
30일 오후 1시께 영주 번개시장 한 상가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영주소방서는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이 인근 상가로 번지는 것을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건물주가 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번개시장은 신영주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한 주요 상권으로, 점포들이 인접해 있어 화재가 확산할 경우 상당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다.
인근 상인들은 화재 발생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상인은 “자칫 불길이 번개시장 전체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소방서에서 빠르게 출동해 불을 잡아준 덕분에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변 상인들 역시 영주소방서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화재 진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재 소식을 접한 영주시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화재 현장을 확인하며 상인들의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번개시장은 영주지역 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한 대표적인 상권 가운데 하나다. 지역 상업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가 중요한 곳이다.
이번 화재는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으로 인근 점포까지 불길이 확산하지 않았으나, 전통시장 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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