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앵커사업단(단장 이득찬)은 26일(월) 독일 마인츠 소재 TRON(Translational Oncology Mainz) 연구소에서 독일 바이오헬스 연구클러스터 curATime(Cluster for Atherothrombosis and Individualized Medicine)과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의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역량과 독일 연구기관의 전문기술 및 연구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연구·교육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curATime’은 독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미래혁신클러스터(Clusters4Future) 사업의 일환으로, TRON 연구소와 마인츠대학교 의료원, 독일인공지능연구센터(DFKI) 등 37개 산학연 협력 파트너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며, 심혈관질환의 정밀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AI·바이오인포매틱스 ▲멀티오믹스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RNA 치료제 개발 ▲임상 중개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TRON 연구소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이전한 연구기관으로, 축적된 mRNA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백신과 맞춤형 암 치료제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자·학생 등 인적교류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후속 국제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며, 연구성과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바이오헬스 분야 참여교수인 김근철 생명과학과 교수와 진영준 독일 TRON 연구소 박사의 연구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강원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생인 진영준 박사는 현재 TRON 연구소의 연구원(Staff Scientist)으로 재직하며 curATime 관련 세부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연구 수요와 협력 가능 분야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심혈관질환 정밀의료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 연구협력 성과가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근철 강원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강원대학교의 바이오헬스 연구역량과 독일 연구기관의 기술·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자 간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국제 연구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득찬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강원대학교의 연구역량이 실질적인 국제 공동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적극 지원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연구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자체·대학·산업체·연구기관을 연결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창업·기술사업화·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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