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명품 국화분재 갤러리관이 다양한 작품과 자연 친화적인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식물원과 쉼'을 주제로 조성한 갤러리관에 함평군이 육성한 국화 품종을 활용한 목부작·석부작 등 국화분재 49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산새 소리와 계곡 물소리, 국화 향기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1년생부터 3년생 고간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분재의 특징을 시로 풀어낸 해설 패널도 설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품종 등록한 '나비샛별'과 '나비백자'를 비롯해 2027년 정식 등록 예정인 '나비조조', '나비조황', '나비조아' 등 신품종을 활용한 작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함평군이 개발한 역대 국화분재 신품종 48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도 마련했다. 국화분재 사진과 2027년도 달력을 담은 포토카드도 무료로 배부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갤러리관은 함평의 국화 육종 기술과 자연의 쉼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국향대전에서 수준 높은 국화 작품과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국화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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