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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강원도의원 "석탄전환지 새소득 작목 사과, 산지 유통 기반·브랜드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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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강원도의원 "석탄전환지 새소득 작목 사과, 산지 유통 기반·브랜드 갖춰야"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정선)이 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내 연구실에서 석탄산업전환지역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연구원 최익창 박사는 간담회에서 정선군·태백시·삼척시·영월군 등 4개 시군의 사과 재배면적이 2025년 518.6ha로 2019년보다 20.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정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반면 공영도매시장 출하 물량의 90.0%는 경북 안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출하의 97.7%는 20kg 단일 규격이며 60.6%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최익창 박사는 "선별·저장·출하 같은 수확 이후 단계를 지역 안에서 맡을 기반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며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사과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시한 추진 방향은 1단계 기존 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한 공동선별·공동출하, 2단계 출하 약정 물량이 쌓이면 산지 법인과 사과 전용 선별 라인 구축, 3단계 4개 시군 공동 거점 조성 등이다.

브랜드 육성과 관련해서는 당도, 경도 등 일정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공동선별 물량에만 권역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철 의원은 "사과는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생산 확대에 맞춰 산지 유통 기반과 브랜드를 함께 갖춰야 한다"며 "오늘 나온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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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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