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군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연 1% 금리로 총 28억 원을 지원하는 '2027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주민소득지원기금은 주민들의 소득사업에 필요한 시설·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70세 미만 주민이다.
농업 분야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우선 선정하며, 소상공인 등 비농업 분야 소득 증대 사업도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개인 최대 2억 원, 단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운영자금은 개인과 단체 모두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상담한 뒤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사업의 적격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농업·축산업·소상공인 분야 27명에게 21억여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소득지원기금이 군민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기금을 활용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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