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파 가격안정화 위한 하품(꼬다 마) 등 추가 수매 추진

경남 합천군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인해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들을 위하여 농협에서 수매하는 양파 수매 기간 종료 후 , 양파 하품 (꼬다 마) 물량을 합천유통(주)을 통하여 추가 수매 가능하도록 방안을 추진 계획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양파 생산 및 판로개척에 대하여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하여, 합천 양파를 보다 품질 좋은 양파로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어 합천 양파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매년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 힘써 우리 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합천군 양파 가격안정화를 위한 하품(꼬다 마) 등 추가수매 방안 추진. ⓒ 합천군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이사는 "합천군과 협의하여 양파 수매 일정 및 관련 내용을 합천군 17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거쳐 수매를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