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ㆍ농촌 발전계획 착수보고회 열려

경남 합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농업·농촌 발전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천군의 ‘농업·농촌 발전계획’은 많은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우리나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용역을 진행하며, 이번 용역으로 3농(농업, 농촌, 농민)의 발전전략과, 관광, 지역개발 등 합천군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전략사업과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합천군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군의 현실이 반영된 연구용역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와 읍면 방문 토론회를 실시하고, 정부정책 연계방안과 단위사업별 사업계획을 명시하여 용역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 합천군 농업 농촌 발전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 합천군

문준희 합천군수는 “농축산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농수산대학 분교유치,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 난산업 등 합천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연구하여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