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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 응급의료센터 - 112 상황실 , 긴급상황 대처 직통 콜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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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 응급의료센터 - 112 상황실 , 긴급상황 대처 직통 콜벨 설치

출동시간 단축...지역민 안전과 응급실 내의 원활한 진료 도움 기대

ⓒ 전주병원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최근 응급실 내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112 상황실과의 직통 콜벨(풋-SOS 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설치·운영되는 콜벨(풋-SOS 시스템)은 응급실 내의 폭력상황 뿐 아니라 다른 긴급상황에 대해 의료인과 응급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 콜벨을 누르면 즉시 112 상황실에 접수돼 가장 가까운 순찰차가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지역 지구대와의 유선 핫라인 시스템을 강화한 것으로 출동시간이 단축, 지역민들의 안전과 응급실 내의 원활한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CTV 추가 보강·설치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실 청원경찰 인력배치를 강화하는 등 응급실내의 폭행 및 안전사고의 예방·근절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건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환자분들과 직원에 대해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및 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또 “응급실 내의 폭행은 단순 폭행을 넘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며 "폭행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응급실내 주취폭행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병원은 사건 당일 심신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진료를 위해 의료현장에 복귀해준 피해 직원에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심리 치료를 지원과 위로휴가 및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피해 직원의 원활한 업무 복귀와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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