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4751.52톤 12월말까지 매입

ⓒ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지난 9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남원시 4751.52톤(산물벼 774.76톤, 건조벼 3,976.76톤)으로 전북 6만5868톤 대비 7.2% 배정됐다.

올해 배정기준은 예년과 달리 ’18년 논 타작물재배사업(50%), 전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실적(30%), ’18년 벼재배면적(20%)로 배정되어 읍면동에서 벼 재배농가와 논 타작물 재배농가별 실적에 비례 배정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중간정산금(30만원/40kg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농가에 지급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확정 지급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신동진, 운광벼)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검사를 실시해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매입장소에서 시료를 채취,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해 품종을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