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읍시립미술관이 특별기획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을 기획해 24일 막을 올렸다. ⓒ정종인
전북 정읍시립미술관이 ‘2019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이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해 4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조선이 서양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의 시간을 망라한 것으로, 근대여성화가인 나혜석부터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 작품 70여점이 출품된다.
작품들은 ‘교과서 속 우리 미술전’, ‘한국화를 넘어 한국화로’, ‘새로운 표현의 모색’ 등 세 개의 키워드로 구성돼 전시된다.
전시회 공식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30분 정읍시립미술관 뮤지업교육실에서 개최되며, 관람은 무료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전시연계 체험교프로그램으로 1층 뮤지엄교육실과 2층 라운지에서 '내가 만드는 명화'와 '함께 만드는 명화'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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