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회, 구제역 거점소독시설 근무자 등 격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왼쪽)이 김상희 부의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거점소독시설 근무자 등을 격려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의회

경북 봉화군의회가 7일 경기도 충북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거점소독시설 근무자 등을 격려했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김상희 부의장은 이날 거점소독시설 가동, 비상연락체계유지, 방역취약농가와 축사 주변에서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무자 등에게 “봉화군이 구제역 안전지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봉화군의회는 구제역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에 대해 전반적인 상황보고를 듣고, 농가와 공무원 사이의 긴밀한 협조 등을 주문했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현행 3단계 방역 체계를 5단계로 강화한 만큼 우리 군도 구제역 발생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다”면서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게 철저한 방역활동과 농가예찰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