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위한 빈집정비사업 추진

▲봉화군이 공개한 빈집정비사업 이후 농촌 토지 ⓒ경북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12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무방비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1년 이상 방치된 농촌주택 60가구 건축물 소유주와 관리자 등에게 100만원 범위 내에서 빈집정비 등을 지원한다.

또 봉화군은 정비대상 빈집 등의 지붕재료가 석면 또는 슬레이트일 경우 실태 조사 이후 일괄 처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빈집정비를 통해 농촌주거환경을 개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