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남교육청이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과 관련한 국회토론회는 미래 교육 체험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자리가 됐다.
교육 융합위원회 부위원장인 박현주 조선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제로 시작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융합 교육으로 여는 미래 교육의 비전'과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체험기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이 확장된 셈이다.
특히 정인수 경남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자문단은 미래 교육 체험기관의 역할과 학교현장을 변화시키기 위한 역할 등 현장의 궁금증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이 쏠렸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토론회의 다양한 논의를 반영해 ▲학생의 미래역량 강화 ▲교원의 역량 성장 지원 ▲국민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인식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교육 전문 기관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토론장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미래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담론이 활발하다"며 "이제는 담론을 넘어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융합교육 체험관 설립 내용으로 발제한 이유를 먼저 밝혔다.
박 교육감은 "경남도교육청 산하에는 과학교육원과 2018년 개관한 수학문화관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수학문화관'은 빅 히트를 쳤으며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018년에는 오리건 주립 대 리베카 교수, 조지 메이선 대학 에릭누스 교수, 조지메이슨 대학 제니퍼서 교수, 대만 국립사범대 린 교수 일행 등 일본, 베트남, 국내외 120개 공 기관에서 2500여 명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다녀갔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경남도 교육청 큰 희망을 가졌다"면서 "학부모, 학생 교육 공동체 요구를 빠르게 담아내는 교육정책 민감성은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박 교육감은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은 학력에서 역량으로, 단일교과 전문성에서 융합으로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고 있다"고 하면서 "초·중등 교육 지방정부 이양에 따른 준비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육감은 "미래를 여는 교육은 책임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시대적 흐름에 따라 공교육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비전을 제시해야 하고 모든 학습자에게 학습을 위한 충분한 자원을 제공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장벽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정의했다.
이어 박 교육감은 "서울에는 대기업과 민간기업에 운영하는 곳이 있어 소수이긴 하지만 체험이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우리 지역에서는 이마저도 체험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매우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즉 많은 정책과 사업으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결과는 마땅치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박 교육감은 "2019년 초등학교 실과 수업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수업으로 진행되면 부모님들의 염려와 불안이 커지는 추세이다"라며 "다양성을 지닌 모든 학습자에게 학습을 위한 충분한 자원을 제공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장벽을 나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로써 경상남도교육청은 먼저 미래를 창조하고자 하는 모두의 역량을 모아 과학·수학·정보 융합교육 체험관을 설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더 보태서, 경상남도교육청이 국가의 철학과 교육부의 정책을 실행하고 집행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기 위해 최대의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도 엿보였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