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강원도에 있는 부영 아파트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영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104세대 ▲강릉시 연곡면에 소재한 부영아파트 20세대 ▲동해시 쇄운동 부영아파트 100세대 등이다.
7일 현재 속초시의 이재민은 LH연수원에 17가구 43명, 장천마을 경로당에 24가구 54명, 친인척집 거주 54명, 농협수련원에 23명 등 모두 134명의 이재민이 집을 떠나 거주의 불편을 겪고 있다.
부영 측의 지원에 따라, 속초시는 주거시설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밖에 없는 컨테이너 가옥 등 임시 거주시설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모든 이재민의 수용이 가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영은 국토부,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8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시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국토부의 실무적인 조건이 담긴 지침이 시달되면 임시거처에 거주하고 있는 속초시 피해주민 모두가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부담해야 될 관리비 문제 또한 시에서 부담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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