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지난 9일 본청 큰마루에서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산업기출유출과 영업비밀 침해 범죄에 대한 체계적 대응에 나섰다.
1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국가간 기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기술유출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금액이 5410억원에 할 정도로 피해기업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오세홍 경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초대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유출 범죄 대응 역량이 부족하므로 산업보안협의회 출범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여 기술유출 범죄를 선제적으로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 또한 “기술유출 범죄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부유출로 이어지는 중대범죄인 만큼 앞으로 산업보안협의회가 적극적 홍보활동과 폭넓은 피해신고망을 구축하여 경북지역 기업의 기술보호과 기술유출 범죄예방의 실질적 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민간기업 보안 책임자, 중소벤처기업청 등 기술보호 관련 유관기관이나 단체, 학계 전문가, 변호사 등 15명으로 구성돼 기술동향과 수사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술보호수사 중심기관인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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