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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쓰레기 산’ 처리시기 앞당겨야”…국비 예산 26억원 추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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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쓰레기 산’ 처리시기 앞당겨야”…국비 예산 26억원 추가 반영

국회 환경노동위 임이자 의원,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 추경 반영 ‘담판’ 지어

▲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2리 한국환경산업개발 폐기물 매립장에 조성된 거대한 ‘쓰레기 산’, 마을의 집들이 ‘쓰레기 산’과 비교되고 있다. ⓒ박정한 기자

경북 의성군에 쌓인 ‘쓰레기 산’의 처리 시기가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임이자 의원실에 따르면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 중 의성 ‘쓰레기 산’ 처리비용은 약 24억원이지만 추경을 통해 26억원이 추가로 반영될 경우 총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임이자(비례) 의원이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26억원을 추경안 반영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임이자 (비례) 의원이 24일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이자 의원실

임 의원은 의성 ‘쓰레기 산’과 별도로 상주시 화북면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과 포항시 지진피해에 따른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의성군 단밀면 생송2리 소재 한국환경산업개발 폐기물 매립장에 조성된 ‘쓰레기 산’은 약 17만t으로 빈번한 화재발생과 악취, 침출수 문제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특히 미국 CNN 외신보도로 인해 국제적‧전국적 망신을 사기도 했고, 여론 등으로부터 환경부의 책임론 등이 확산되기도 했다.

임이자 의원은 “의성 ‘쓰레기 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있는 군민들의 눈물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면서 “환경부 차관과의 면담으로 26억원 추경안 반영을 담판지었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부에 의성 ‘쓰레기 산’ 등의 방치폐기물의 연내 처리를 강력 촉구했다”면서 “환경오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계신 분들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의성 ‘쓰레기’산을 비롯한 전국의 방치폐기물을 2022년까지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의성 ‘쓰레기 산’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 대표 등 2명이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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