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전호성 작가가 5월 1~31일 분당구 정자동 로쉬갤러리서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그동안 장엄한 유럽의 풍광뿐 아니라, 자연과 하나돼 살아가고 있는 오지의 현장 등을 화폭 안에 가득 담아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전 작가는 이번 로쉬갤러리 초대 39번째 개인전에서 자연풍경을 발품 팔아 다니며 여행 스케치 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무엇보다도 색채이미지에서 전통적인 사실주의 회화와는 달리 밝고 경쾌한 인상이다. 빛과 음영, 즉 명암처리에서 그늘 부분을 의도적으로 어둡게 표현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눈에 보이는 대로 표현한다.
빛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과 그늘 부분에서는 색채의 차이가 현저하다. 꽃이 강렬한 햇살에 직접 노출됐을 때 빛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색채가 증발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는 현실적인 감각을 그대로 작업에 반영한 결과인 셈이다.
전호성 작가는 1일 “여행이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그 여행지를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기 때문”이라며 “반복되는 일상 속에 예술의 눈으로 바라본 낯선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단체전 400여회와 서울, 뉴욕, 프랑스, 휴스턴 등 개인전 38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최우수상을 비롯해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 금상 등을 수상한 전호성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한국일보사생대회, 행주미술대전, 화성시경진대회, 경기도 기예경진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2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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