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병원은 지난 1일 최정웅 이사장, 김종준 의료원장, 임신호 전주병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전주병원은 최근 몇 년새 늘어난 수술 건수 증가에 더 나은 수술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 효율적인 수술 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대대적인 수술실 확장 리모델링 실시했다.
전주병원 관계자는 "각 수술실에는 개별 양압시스템과 온도제어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열교환기, 고성능헤파3중필터 등을 설치해 감염예방의 수술환경을 구축했고, 수술실 내부는 수술환자 및 의료진의 이동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면적을 넓혀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도와 외벽은 향균바이오 실리콘을 사용해 향균기능을 강화했고,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은 외부와 접촉이 없이 곧바로 세척·포장·멸균·보관 등이 가능하게 동선을 체계화했다"고 덧붙였다.
영경의료재단은 내시경센터와 종합검진센터도 확장 리모델링하고, 분원인 호성전주병원도 확장 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민께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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