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 레드서클 캠퍼인 진행

질병관리본부 심뇌혈관질환 주간지정에 맞춰 캠페인 진행

▲ 레드서클 캠페인 로고ⓒ군위군 보건소

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에서는 23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3일~6일까지 4일간 ‘레드서클 캠페인(자기혈관 숫자알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혈관질환예방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역주민 및 30~40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지정해 진행된다.

첫날 군위 길거리캠페인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통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 검사를 실시하며 소책자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해 자기 혈관 관리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군청 민원봉사실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혈관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인 30~40대에게 9대 생활수칙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김명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이 노년기에 가장 높지만 최근 30~40대도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의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앞으로 30~40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홍보를 활성화해 군위 군민 남녀노소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