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필중 울릉군 부군수 ⓒ울릉군
울릉군 제24대 부군수에 허필중(58) 서기관이 취임했다.
허 부군수는 6일 공식 취임식은 별도로 하지 않고 군청 각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허 부군수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영남대 자치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공무원에 최초 임용돼 경북도 수자원연구소장,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등 해양수산업 관련 부서에서만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수산업발전에 우수한 행정력과 추진력으로 지역 어민들에게 많은 신망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7년 찰가자미 양식을 성공시켜 많은 언론에 주목을 받는 등 해양수산업 관련 업무에 독보적 행보를 보여 지역 어업인들에게는 해양수산 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필중 울릉부군수는 “오징어 어획량 급감 등으로 울릉도 어민들이 재난에 가까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군수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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