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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통합신공항 유치 사전투표율 65%육박, 주민들 유치희망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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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통합신공항 유치 사전투표율 65%육박, 주민들 유치희망 '폭발적'

군위 52.06%에 12.9%앞서며, 의성주민들 “모두 투표소 가자”

▲경북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전투표율 결과 ⓒ 경북선관위 홈페이지 캡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16일과 17일 사전선거에서 의성군이 군위군에 13% 가까이 투표율이 앞서며, 의성주민들의 신공항 유치 열망이 더욱 결집되고 있다.

경북선관위 홈페이지에 17일 오후 6시가 지난 후 사전선거 누적투표율이 공개되며, 64.96%의 투표율을 얻은 의성군은 신공항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21일 마지막 투표가 남았다”며,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갈수록 의성 주민들의 신공항 유치 희망이 불타고 있다”면서, “이번 사전선거의 높은 투표율을 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뭉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성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의 관계자는 "분위기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신공항 유치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며, “통합신공항의 유치를 통해 대구·경북과 의성·군위의 미래를 위한 상생의 큰 그림을 꼭 그려나갔으면 한다”고 신공항 유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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