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앗! 민주당 실수'...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 등록·사퇴 반복 해프닝 초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앗! 민주당 실수'...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 등록·사퇴 반복 해프닝 초래

고준식 예비후보, 중앙당 자격검증 깜박에 '등록→사퇴→등록(17일 예정)'

사진 왼쪽은 진안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퇴하고 다시 등록예정인 고준식 안호영 의원 후원회장ⓒ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 자격검증 과정에서 한 후보의 검증을 빠트리는 실수로 예비후보 당사자가 예비후보 등록과 사퇴를 반복하는 일이 초래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동시에 실시되는 진안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퇴한 고준식(57) 안호영 의원 후원회장이 오는 17일 다시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린 고 회장은 예비후보 등록 열흘만인 지난 13일 갑자기 선관위 예비후보자에서 사퇴하면서 이름을 내렸다.

당시 예비후보 사퇴를 둘러싸고 속사정을 몰랐던 군민들 사이에서는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했다.

그러나 그의 일시적인 사퇴배경에는 민주당이 자격검증을 뺴놓으면서 당헌·당규 위반 소지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자격검증 결과에 대한 이렇다 할 연락을 받지 못한 그는 중앙당에 연락을 취했고, 그때서야 중앙당으로부터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격검증 때문에 검증절차를 밟지 못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것.

민주당 중앙당은 "자격검증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예비후보로 계속 이름을 올려 놓을 경우 추후 당헌·당규 위반으로 징계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우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17일 오전 최고위원회 개최 이후 다시 등록해달라"고 그에게 부탁했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17일 최고위가 끝나고 난 뒤 오후에 선관위에 다시 진안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로 재등록키로 했다.

고 회장은 "당헌·당규를 위반하면서 예비후보직을 유지할 수 없어 중앙당과 협의한 뒤 부득이 잠시 사퇴 절차를 밟았을 뿐 다른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안군수 예비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전춘성 전 진안읍장과 한수용 현 더불어민주당 4050특위 중앙당 부위원장, 허석준 전 진안군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정태검 전 도의원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으며, 무소속 예비후보로는 김현철 전 도의원과 송상모 전 진안부군수, 이충국 전 도의원이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