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7일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보를 얻고자 세계보건기구(WHO)로 집중되고 있는데 인터넷 사이트 일본 소개지도에 울릉군·독도가 표기돼 있다”며 삭제를 요구했다.

▲ 세계보건기구(WHO)홈페이지 캡쳐 편집본 ⓒ뉴시스
그러면서 이를 보는 세계인들이 울릉군·독도가 마치 일본 영토인 것처럼 오해를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
‘반크’는 또, 항의서한문을 통해 “정작 한국 소개지도에는 울릉군·독도가 빠져있다”며, “일본지도에서 울릉군·독도를 삭제하고 한국지도에 표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관계자는 “이번 WHO 항의에 동참하실 분들은 반크 21세기 이순신 사이트에 준비돼 있는 영어 서한을 활용해 보내면 된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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