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을 한달 앞두고 전북지역 4개 방송사와 신문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군산을 제외하곤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 전주 3개 선거구와 익산 2개 선거구 등 5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경쟁 후보들보다 우위를 점했다.
단, 군산지역에서만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윤덕 후보가 61.3%를 얻어 13.6%를 얻은 민생당 현역 의원인 김광수 후보를 47.7%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전주 을 선거구는 이상직 후보가 47.3%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19.6% 지지율을 얻은 무소속 최형재 후보를 27.7%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전주 병에서는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현역 의원인 민생당 정동영 후보를 21.2%포인트 앞섰다.
김성주 후보는 51.5%, 정동영 후보는 30.3%였다.
군산의 경우에는 현역 의원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4.7%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중도포기로 단수공천된 신영대 후보(41.1%)를 3.6%포인트 앞섰지만, 오차범위 내 경쟁을 벌였다.
익산 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인 이춘석 의원을 경선에서 꺽고 본선에 오른 김수흥 후보가 69.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한 민생당의 고상진 후보(4.9%)보다 무려 64.3%나 높았다.
여성의원이 현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익산 을에서는 48.1%를 얻은 민주당 한병도 후보가 24.5%를 얻은 조배숙 후보를 2배 가까운 23.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전주와 군산, 익산 거주자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선거구별 500-502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무선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선거구별 유선 3.0~8.4%, 무선 91.6~97%)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선거구별 12.9~19.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가중치 부여방식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이고, 질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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