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군의 이런 조치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운동 등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 등 농산물 출하시기를 놓친 농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료 감면대상은 청송군농기계임대센터(본소, 남부분소, 진보분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86종 중 쇄토기를 제외한 모든 임대농기계 610대며,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다소나마 소득보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함이다”며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청송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통분담을 위해 농기계임대료 감면 이외에도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 면제,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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