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8일 파견공무원 57명 인선을 확정, 인수위 인적 구성을 마무리 짓고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표된 57명은 청와대 비서실,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 35개 기관에서 파견됐으며 2~3급 전문위원 36명, 4~5급 행정관 21명이다.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파견 공무원은 각 부처로부터 3배수 추천을 받아 인수위원의 추천, 중앙인사위.청와대 등 관련기관 인사자료, 외부용역기관의 평가, 해당기관 내부인사자료 등을 활용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대부분 1차 추천된 사람 중에서 선임됐으며 해당직급이 국장에서 과장으로 바뀐 경우 1명, 여성 공무원 5명, 세제분야 전문가 2명 등 8명만 추가 추천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재경부.외교부.국방부 등 3개 기관은 3명씩, 대통령비서실·총리실·법무부·국정원·통일부·예산처·공정거래위·농림부·정통부·건교부·산자부·해수부·교육부·복지부·행자부·노동부 등 16개 부처에서는 2명씩 파견됐다. 감사원·중앙인사위·문광부·법제처·부방위·경찰청·병무청·금감위·국세청·한은·금융감독원·과기부·중기청·환경부·여성부·청소년보호위 등 16개 부처는 1명씩 파견됐다.
정 대변인은 "특히 국정원, 국방부, 검찰청,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해당기관 3배수 추천명단에서 1순위로 추천된 인원을 전부 선임했다"면서 "이는 현 부처의 추천자에 대한 신뢰표시와 인수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처별로 추가 인원이 필요할 경우 충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인수위는 정무분과내에 설치된 정치개혁연구실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에서도 파견자를 지원받는 방안을 한때 검토했으나 헌법상 독립성이 보장된 독립기구란 점을 감안해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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