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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입소문] 2월 9일-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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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입소문] 2월 9일-2월 16일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는 입소문도 좋은 법. 막 개봉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솔직담백하고 허심탄회한 영화평을 모았다. 이번 주에는 <썬데이 서울>, <뮌헨>, <흡혈형사 나도열>의 입소문을 들어봤다. . <썬데이 서울> 기대했던 것에 비해 실망을 많이 했다. 새로운 형식의 영화구성은 신선했지만, 내용이 따라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전창희-인천 동춘동) 새로운 시도와 발칙한 상상력이 마음에 들었다. 그간 한국영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에 흥미를 느꼈지만, 세 가지 에피소드가 너무 다른 이야기라 전체적으로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김민주-서울 등촌동) 각각의 에피소드는 마음에 들었지만, 통일성이 없는 전체 이야기는 산만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모르겠다. (김기운-서울 신월동)
썬데이 서울 ⓒ프레시안무비
<썬데이 서울>은 재미를 논할 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옴니버스'라는 독특한 형식이 마음에 들었으며, 그래서인지 신선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그간 한국영화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에 대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영화다. (김경준-서울 흑석동) . <뮌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건을 감독이 제 3자의 눈으로 객관적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와 닿았다. 영화를 보며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에 대해서도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이한엽-서울 방화동)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건뿐만 아니라, 내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만약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엄태호-인천 부평동)
뮌헨 ⓒ프레시안무비
스필버그 감독의 이전 영화들보다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어서인지 영화를 보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다. 어느 한쪽 편의 시선이 아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선과 그로 인해 어떤 것이 나쁘고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 (김민성-서울 신당동)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에 어렴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그 사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의 고뇌, 복수, 살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이진수-부산시 구서동) . <흡혈형사 나도열> 다소 빈약한 스토리 라인이지만, 그간 한국영화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소재와 상상력, 그리고 김수로씨의 연기가 돋보여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김수로씨의 원맨쇼를 보는 기분도 들어 조금 아쉬웠다. (이강원-서울 사당동)
흡혈형사 나도열 ⓒ프레시안무비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리얼하면서도 코믹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이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 같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 시리즈 제작 이야기도 들리던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는 작품이었다. (김혜진-부산 당감동)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라서 그런지 최근 나온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보았다. 김수로씨의 연기가 뛰어나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나도열'이란 흡혈귀역에 김수로씨만큼 적격인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김희-서울 왕십리동)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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