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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입소문] 2월 23일-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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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입소문] 2월 23일-3월 2일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는 입소문도 좋은 법. 막 개봉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솔직담백하고 허심탄회한 영화평을 모았다. 이번 주에는 <음란서생>, <언더월드 2: 에볼루션>, <손님은 왕이다>의 입소문을 들어봤다. . <음란서생> 한국적인 영상이 할리우드영화에서 느끼지 못한 동양적인 멋이 느껴졌다. <왕의 남자>와 마찬가지로 동양적인 멋이 느껴지는 사극영화라 느낌이 좋았다. (최영진-부산 기장군) 음란하다고 기대를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화면은 음란하지 않았고, 대사는 꽤 음란했다. 처음에는 꽤 재미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졌다. 한석규와 이범수의 재치있는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신소영-부산 문현동) 화면상으로 음란한 게 많이 안 나와서, 그다지 음란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중반 이후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해서 끝부분에서는 얼른 끝났으면 싶을 만큼 지루했다. (박윤탁-부산 광안동)
음란서생 ⓒ프레시안무비
의상과 소품, 영상 등은 참 예뻤다. 그런데 스토리가 너무 천천히 진행돼서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아기자기한 면은 상당히 돋보이는 편. (김민순-서울 석관동) 제목부터 19세 느낌이었다. 그래서 약간 우려를 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우려할 만한 수준은 전혀 아니었다. 친구와 같이 봐도 무난하달까? 영상도 예쁘고, 재미있는 요소도 상당히 많은데 스토리는 탄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심향숙-서울 혜화동) . <언더월드 2: 에볼루션> <언더월드>를 원래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2편은 기대하고 봤는데, 예상대로 재미있었다.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은 거부감이 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전편보다 재미있었고, 더 역동적이고 화끈해졌다는 생각이다. (박찬홍-서울시 둔촌동) 스펙터클하고 웅장하다. 근데 전편보다는 못했다. 내용도 전편과 달리 억지로 짜맞춘 것 같고. 속편보다 볼거리는 훨씬 풍부했지만, 내용은 확실히 전편에 비해 부실하다. 그래도 3편은 만들어질 것 같다. (황완석-서울시 미아동)
언더월드 2: 에볼루션 ⓒ프레시안무비
액션이 화려해서 스트레스 풀기에는 아주 적당한 영화 같다. 내용면에서 1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액션은 화려해졌고, 더 잔인해졌고, 더 볼거리가 풍부해졌다. (양영주-경남 양산) <반헬싱>보다 그래픽 면이나 내용 면에서 떨어진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시시하게 느껴졌다. <반헬싱>과 자꾸 비교하면서 보게 됐는데 영화의 소재가 신선하다는 느낌도 안 들었다. 1편을 안 봐서 그런지 내용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꽤 있었다. (이미애-부산시 좌천동) 전편에서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2편에서는 풀리는 등 속편으로서의 역할은 충실히 하고 있다. 그런데 디테일이 부족하고 볼거리에 치중하다보니 내용 없이 액션만 난무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래픽 같은 시각적인 부분은 나아졌지만, 내용면에서는 나아진 게 없다. 새로운 종족이 왜 탄생했는지와 같은 내용을 자세히 다뤄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황태수-부산시 연산동) . <손님은 왕이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뜻밖의 반전이 충격적이기도 했다. 아쉬운 점은 명계남을 위한 반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첫 주연한 성지루의 연기는 썩 훌륭했다. (이상록-부산시 연산동)
손님은 왕이다 ⓒ프레시안무비
반전이 최근에 본 <쏘우 2> 같은 상황의 반전이 아니라 심리의 반전이라는 점이 독특했다. 특히 명계남의 연기는 박수를 쳐주고 싶을 만큼 탁월했다.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명계남의 연기에 묻히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박종진-부산시 연산동) 전체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쳤다. 명계남을 위한 영화였던 것 같다. 어느 정도 예상한 반전 때문에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졌다.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훌륭했다. (장선미-서울시 노량진)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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