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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테이프 편집관련 공방(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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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테이프 편집관련 공방(9.11)

***<한나라당> 검찰이 공문서까지 조작하나?**

지난달말 김대업이 증거랍시고 검찰에 제출한 소위 '원본 테이프'의 곳곳에 편집된 흔적이 발견됐다.

편집된 부분이 결정적인 대목 10여곳이라니 비열한 정치공작에 전율을 느낀다.

놀라운 점은 김대업 테이프의 성문분석을 담당한 대검 이창세 과학수사과장도 이미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지난달 12일 김대업이 처음으로 제출한 '사본테이프'에 "몇군데 0.1초씩 단절이 있다고 감정했다"고 밝힌 것이다.

지난달 23일 서울지검 특수1부는 "'사본 테이프' 성문분석 결과 조작되거나 편집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

정치검사 박영관이 명백한 공문서인 감정서조차 제멋대로 왜곡하고 조작했다는 얘기이다.

정치검사들의 준동속에 오래도록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명재 검찰총장이 이제는 나서야 한다.

즉각 성문분석 감정서를 공개하고 파렴치 전과7범 김대업은 물론 정치검사 박영관을 구속하라.

세상천지에 사법기관 검찰이 사기꾼과 공모해 공문서까지 조작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가?

2002. 9. 11

한나라당 대변인 남경필

***<민주당> 종로구청장 직인 위조됐는가!?***

<일요신문> 보도를 근거로 김대업테이프가 편집됬다고 주장하는 한나라당의 처사는 참으로 옹색하다.

정연씨의 병적기록표는 인터넷에 공게돼 56곳이 변조된 의혹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으며, 국민 70%가 병역비리가 있었을 것으로 믿고 있다는 점을 한나라당은 되새겨보기 바란다.

이미 정연씨의 병적기록표는 기능을 상실한 누더기기록표라는 판정을 국민으로부터 지적받은 것인데도 한나라당측이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병역비리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국군과 국민을 우롱한 처사이다.

<일요서울>최신호가 한국문서감정원(원장 이송운)에 의뢰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연씨 병적기록표상의 종로구청장 직인은 7개부분이 명백히 다르다며 위조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이제까지 8명으로 알려진 이회창후보가족의 병역면제자가 사실은 추가로 몇 명 더 있다는 유력한 제보가 있어 확인중이며, 이회창후보 사위가 병역면제를 받는 과정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는 제보에 대해서도 우리당은 확인중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아들 두명이 군대가지 않은데 대해 떳떳하다면 검찰수사에 협조해야 하며, 당사자인 정연씨와 한인옥씨가 검찰에 자진출두하여 수사를 받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2002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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