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청와대의 민주당 후보교체 작전**
청와대의 '보이지 않는 손'이 DJ양자들 간의 DJ후계자 결정전을 마련했다.
청와대는 그간 돈줄을 끊고 조직을 와해시키는 고사작전을 통해 노무현후보가 어쩔수 없이 후보단일화 흥정을 수용하게 만들었다.
오죽했으면 100석 가까운 집권민주당이 1석짜리 대선용 급조정당과 결승진출전을 치르자고 했겠는가?
「민주당후보 교체작전」을 입증하는 정황증거는 여러 가지다.
주지하다시피 11. 9일까지 노 후보는 정책과 노선이 딴판이라며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를 반대했고 단일화를 하더라도 국민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11월 10일 갑자기 여론조사방식의 단일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정 후보와의 협상에 본격 돌입했고 불과 5일여 만에 합의를 봤다.
그 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
▲ 11. 9, 현직 사무총장인 유용태의원 등 3명 민주당 추가 탈당
▲ 11.10, 정균환, 박상천, 이협 의원 등 동교동 호남중진 동반탈당설 확산
▲ 11.11, 1차 검찰 친위인사, 법무장관에 호남출신, 검찰총장에 권력비리은폐 전력자 임명
▲ 11.12, 리틀 DJ 한화갑, '돈 못 끌어온다'며 노후보를 공개비난
▲ 11.13, 경찰 친위인사, 청와대 치안비서관에 호남출신, 경찰청 수사국장에 한화갑대표 핵심측근의 인척 임명
▲ 11.13, DJ처조카이자 막후실력자 이영작, '정몽준 살리기, 노무현 죽이기'강연
▲ 11.15, 2차 검찰 친위인사, 서울지검장에 권력비리은폐전력자 임명
청와대는 앵무새마냥 "국정에만 전념할 뿐 정치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고 변명하지만 누가 믿겠는가?
부패·무능·거짓말 정권을 연장하고 퇴임 후 안전판을 확보하기 위해 양자들의 야합을 강제했음이 분명하다.
청와대는 즉각 비열한 음모를 자백하라.
2002.11.17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남경필
***<민주당>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은 음해를 중단하고 자숙하라**
한나라당이 우리 당과 국민통합21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위법 운운하며 궤변을 늘어놓고 나섰다.
기득권을 버린 노무현, 정몽준 두 후보의 역사적 결단에 의해 이루어진 후보단일화로 패색이 짙어진 이회창 후보가 궤변의 책동을 총 지휘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가 법을 조금 안다고 선거법 조항을 들먹거리며 위법 운운하는데...
전 국민의 60~70%가 후보단일화를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 자체가 후보단일화에 대한 국민적 판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무엇이 위법이고 무엇이 야합이란 말인가?
70%에 가까운 국민들이 위법과 야합을 지지한다는 말인가.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은 자숙하고 또 자숙하라.
아무리 다급하고, 아무리 패배가 기정사실로 나타나더라도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여야 할 것이 아닌가.
여태까지 TV합동토론을 피하면서 국민의 검증할 권리를 박탈해 온 이회창 후보가 무슨 염치로 양 후보간의 TV토론에 대해 위법이니 어쩌니 하면서 떠들어 댈 수 있단 말인가?
분명히 밝히지만 후보단일화 정당성은 국민적 지지로 확인된 것이다.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은 되지도 않는 궤변으로 국민을 호도 하지말고 자숙하라.
2002년 11월 17일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민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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