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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日진출 첫 한 경기 3홈런…4타수 4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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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日진출 첫 한 경기 3홈런…4타수 4안타

시즌 24·25·26호 홈런, 日진출 통산 300타점

요미우리 이승엽(31)이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홈런을 몰아쳤다. 주니치 이병규(33)와 나란히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는 기쁨도 만끽했다.

이승엽은 7일 도쿄돔에서 열린 라이벌 한신과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회·4회·8회 세 타석에서 잇따라 솔로포를 작렬하며 4타수 4안타 3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시즌 24·25·26호 홈런이 한꺼번에 터진 셈이다.

이승엽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려낸 것은 지난 2004년 일본 진출 이후 네 시즌만에 처음. 연타석 홈런은 지난 7월24일 요코하마와 후반기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번째다.
▲ ⓒ조이뉴스24

이승엽은 팀이 1-1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한신 우완 선발 라이언 보겔송과 맞선 이승엽은 5구째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승엽은 이와 함께 일본 진출 네번째 시즌만에 통산 3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또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겔송의 2구째 몸쪽 낮은 체인지업을 다시 힘껏 잡아당겨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4-1로 달아나는 두번째 홈런.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다윈 쿠빌란을 상대로 2루수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숨을 골랐다.

마지막 홈런은 더욱 값졌다. 팀이 6-8로 역전 당한 8회 1사 후 한신의 특급 셋업맨 구보타 노리유키를 상대로 추격의 발판을 놓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볼카운트 1-1에서 우완 구보타의 3구째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당겨쳤고 타구는 세번째로 우측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꽂혔다.

경기 전 2할7푼2리였던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단숨에 2할7푼8리까지 치솟았다. 타점과 득점도 각각 62점과 71점으로 늘었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이승엽과 다카하시 요시노부(2홈런)·데이먼 홀린스·니오카 도모히로가 총 7개의 홈런을 치고도 한신에 8-9로 역전패, 센트럴리그 2위 한신에 0.5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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