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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도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와 캄보디아의 우물 파기 사업에 기부하는 공연이 있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이 그것이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샘물데이'로 설정하고 이 날의 티켓 판매금을 구제선교단체인 월드쉐어에 기부한다. 월드쉐어는 2009년 현재 공연 수익금 및 기부 금액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와 캄보디아에 3개의 우물을 설치했다. 물 부족 국가인 캄보디아는 70만원이면 1개의 우물을 팔 수 있다.
월드쉐어 식수지원사업 담당자는 "우물은 파는 수심에 따라 드는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보통 한 번의 공연 수익금을 통으로 기부했을 때 하나의 우물을 팔 수 있다"며 "캄보디아의 경우 깊이 파지 않아도 물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설비할 돈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빗물이나 오염된 물을 마신다"고 전했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의 '샘물데이'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4시에 공연된다. 티켓 가격도 50%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한다. 이 작품의 전용관인 대학로 오아시스극장과 강남공연장인 윤당아트홀 두 곳에서 모두 적용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일반 공연을 월드쉐어를 통해 예매할 경우 관람료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관람료 중 5,000원을 다시 기부할 수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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