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4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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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보다 아름다운 금속이 있을까
[김재규의 앤티크 이야기]<4> 유리 걸작을 빚어낸 시대의 예술가들
18세기도 저물어갈 즈음, 화산재에 묻혀 있던 폼페이 유적의 발굴 소식은 고전에 대한 강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계몽운동과 백과전서 정신이 꽃핀 시대였다. 프랑스 루이15세의 연인 퐁파드루는 막대한 비용을 대면서 자신의 동생을 단장으로 발굴단을 파견한다. 영국에서는
김재규 문화컨설턴트 앤티크학교 교장
르네상스의 또 다른 이름, 마욜리카
[김재규의 앤티크 이야기]<3> 유럽 도자기에서 앤티크 맛보기
스페인과 이탈리아 사이의 바다에는 마욜리카(Majolica)라 불리는 작은 섬이 외로이 떠 있다. 이 섬 이름인 '마욜리카'는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장식한 도기와 유럽의 연질자기의 대명사로서 유명해진다. 유럽의 벼룩시장이나 앤티크 마트에서 또는 관광명소에서 자
앤티크…세계 속의 또다른 경쟁력의 원천
[김재규의 앤티크 이야기]<1> 앤티크 시장 왜 번창하나
앤티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수집열까지, 나아가 인문학적 접근까지. 국내 앤티크의 최고 전문가인 김재규씨가 몇 회에 걸쳐 앤티크 얘기를 들려준다. 그는 영국 엠버시 스쿨과 옥스퍼드 투토리알 서비스 칼리지 오브 런던에서 수학하였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