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2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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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완주군민 '대화 무산'은 민주적 기본질서 훼손
[이춘구 칼럼]
‘윤석열 같은 김관영’, ‘여기가 어디라고 썩 물러가라’, ‘강압적인 통합추진 김관영은 즉각 사퇴하라’, ‘일방적인 통합추진! 완주는 김관영을 거부한다’, ‘완주군민 갈등 부추기는 김관영은 물러가라’ ….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지역 70여 개 사회단체 등의 명의로 25일 완주군청 주변에 내걸린 현수막이다.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완주군청을
이춘구 칼럼니스트
완주 군민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6월 4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내각 인선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논의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통합에 찬성하는 단체들은 완주·전주 통합으로 발생하는 여러 이익들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통합 반대 명분을 전달했다. 반대 움직임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여
'완주·전주 통합'에 안호영 국회의원의 결단을 기대한다
12.3 비상계엄 이후 4.4 대통령 탄핵에 이어 6.3 제21대 대통령 선출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정치 일정을 우리 국민은 슬기롭게 대처해오고 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역행하는 흐름이 있다는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전북에서의 완주·전주 통합 문제이다. 완주·전주 통합은 법리적으로 보면 주권자인
중계방송 같은 사건사고 뉴스…'순수이성 회복'으로 동방의 등불이 되어야
요즘 참혹한 사건 사고 뉴스가 끊이지 않고 안방을 파고들어 뉴스를 보기가 겁이 날 정도이다. 매일 같이 흉악 범죄의 연속이며 패륜적 범죄 또한 줄을 잇고 있다. 마약밀수 사건과 마약투약 사건도 하루가 멀다 하며 보도되고 있다. 여기에다 정치뉴스도 상호비방전으로 치달아 국민의 정신을 마비시키는 듯하다. 주권자인 국민의 신성한 대리인이어야 할 정치인들이 막말
[이재명 시대와 전북] 새 출범에 부쳐-전북의 '낙후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⑥ [이춘구 칼럼]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이 획정되면서 이재명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이재명 정부는 12.3.비상계엄과 4.4.탄핵의 험난한 파고를 넘으며 출범하는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체 49.42%의 득표율로 41.15%에 머문 김문수 후보를 이기며 무난하게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곧 다가올 새로운 정부에선 '전북 바이오산업의 르네상스'를 열자
3일이면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 새 정부는 지금 정부와 인계인수 과정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곧바로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고 경제의 성장동력을 살리며 민생을 안정시켜야 한다. 전북자치도는 새 정부가 곧바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을 제안하고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했다. 전북 도민이 기대하는 바이오
"침묵 대신 결단으로, 순응 대신 변화를 향해…역사에 응답하는 투표를"
[이춘구 칼럼] 6.3대선과 전북 유권자의 선택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본 투표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 도민은 주권자로서 역사에 응답하는 투표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탄핵돼 실시되는 것이다. 그만큼 유권자는 착잡하고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전북 도민은 주권자로서 결
서예의 새로운 도전…한글서예로 한글르네상스를 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는 판소리와 무용, 미술, 문학, 서예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 예술 전통은 전주를 K-culture의 원천이자 K-pop의 뿌리로 평가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다. 그중 서예는 창암 이삼만 선생에 이어 유재 송기면, 석전 황욱, 강암 송성용 선생 등으로 이어지는 전통을 자랑하며, 199
완주·전주 통합…상대 몫을 '빼앗기'보다 서로의 몫을 '챙겨주기'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전주·완주 통합 추진 절차가 60일 미뤄졌다. 법정 절차에 따르면 6월 3일 대통령 선거 후 6월 5일쯤 통합 방안이 마련되고, 7월 9일쯤 완주군 주민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 8일 완주가족교육문화원에서 정책토론이 열렸다. 전북생명평화포럼이 주관한 토론회는 ‘마을 위기·지역 축소
전주·익산·완주 통합…'2036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더 큰 걸음
전북특별자치도는 지금 발전과 퇴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36하계올림픽 유치와 독자적인 광역권 설정의 길로 들어서면 발전의 큰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살리려면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전북의 중심도시로서 전주시를 광역시급으로 격상시켜야 한다. 광역시급으로의 격상은 전주와 완주 통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