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01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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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김문수 "가짜 진보 확 찢고 싶다"…극우 독설로 방향타
김용태 비대위원장 내정자 "계엄 등 당 과오 사과" 엇박자
김문수 대선후보를 주축으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우여곡절 끝에 첫발을 내디뎠다. '후보 강제 교체' 파동 뒤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자리에 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이 내정됐고, 유임된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겸직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열었다. 김 후보는 대선 경선을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
김문수 "시장 대통령 되겠다"…가락시장 순댓국으로 선거운동 개시
후보교체 파동에 "비 온 뒤 땅이 굳어" 봉합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이날 김 후보는 "생생한 경제 현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첫 행선지로 가락시장을 선택했다. 대선 후보 '기습 교체' 소동 탓인지 김 후보는 기호 번호와 이름이 적히지 않은 붉은색 점퍼 차림으로 아침 일찍 장사하
김도희 기자
김문수에 돌연 '단일화 조건' 제시한 한덕수 측…대리인단 협상 1차 결렬
2차 협상 진행…金측 가처분신청 모두 기각, 걸림돌 넘어선 지도부 '속전속결' 밀어붙이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후보 양측 대리인단 간 단일화 협상이 결국 열렸지만, 입장 차이로 인해 일단 결렬됐다. 양측은 2차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대리인단은 9일 저녁 8시 30분부터 20분가량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 주재 하에 비공개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어떤 방식이든 좋다"며 아무 조건 없이
김문수, '홍준표 선대위원장 임명' 발표 뒤 철회…洪 "제안 거절"
金 캠프 "洪 긍정적 답변했으나 이후 '맡지 않겠다' 해…의사 존중"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9일 당 대선 경선 4강 상대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는 홍 전 시장을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홍 전 시장은 오는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꾸어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김문수, 국민의힘 의총에서 "사랑한다" 하트→15분만에 충돌, 도망치듯 퇴장
극에 달한 金-지도부 대립…한덕수 측 "집권도 못하는 선거에 '꽃가마'가 어디있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처음 참석한 당 의원총회에서 지도부와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11일 전까지 신속히 단일화하라는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단호히 거부 입장을 밝힌 김 후보는 의원들의 항의를 뒤로한 채 15분 만에 도망치듯 장내를 빠져나왔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의 반발에도 현재 진행중인 후보 양자
김문수 "청구서 내미나" vs 한덕수 "단일화하기 싫나"…2차 회동도 결렬
'도돌이표' 1시간 공개 토론…국민의힘 지도부, 金 반발에도 '단일화 강행' 방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 협상을 위해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견해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단일화하기 싫으냐(한덕수)", "경선 참여도 안 하고 청구서를 내미느냐(김문수)"며 날 선 말을 주고받은 두 후보는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했고, 갈등은 더욱 고조됐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경내에서 1
김문수 "한덕수, 꽃가마 태워줘야 입당하나"…단일화 반감 노골화
관훈토론서 "단일화 작당" 비판…'전광훈', '탄핵 반대' 선 못 그으며 극우 이미지 공고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향해 "꽃가마를 태워줘야 입당하겠다는 건가"라며 "정체가 뭐냐"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김 후보는 "대선후보 등록도 안 하겠다는 사람, 입당도 안 하겠다는 사람과 전당대회 공식 절차를 거쳐 온 저의 단일화를 강요할 수가 있나"라며 한 후보와의 즉각적 단일화 협상은 어렵다는 점을 재강조했다. 김 후
한동훈, 당권 재도전 시사 "쉴 생각 없다…계속해 보겠다"
캠프 해단식에서…조경태 "국민의힘 아직 정신 못차려", 최재형 "당 쇄신해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결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전 대표가 7일 "저는 계속해 보겠다"며 정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친(親)한동훈계 정치인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꾸린 대선후보 캠프 해단식을 갖고 "제가 어제 오늘 계속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지적하고 있다. 누가 '당신은 조금 쉬어도 된다'고 말하는데 저는 그
홍준표, '단일화 내홍' 당에 쓴소리…"'尹아바타' 한덕수는 왜 비난 않나"
"용산과 당 지도부, 만만한 김문수 밀어 '홍준표 탈락' 공작 꾸며"
대선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홍이 격화하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왜 김문수를 비난하느나.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폭발한 김문수 "불의에 굴복 안해…당 지도부, '강제 단일화' 손 떼라"
"일방적 토론회는 불참…1주일간 선거운동 후 14일 토론, 15~16일 여론조사 하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8일 당 지도부를 향해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라"며 직접 법적 분쟁에 나설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김 후보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고 당이 추진하는 단일화 관련 일정에 불응한다고 밝히며, 대신 1주일간 선거운동을 한 후 14일 방송 토론, 15~16일 여론조사 경선이라는 자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