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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기념공원 경관지구 해제 추진...보존과 개발의 균형 시험대
국제관리위원회 조건부 동의 확보..."존엄성 지키며 도시환경 개선"
부산 유엔기념공원 일대의 경관지구 해제가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최근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 관계자와 유엔기념공원 관리처, 11개국 대사 등 국제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일부 위원들은 규제 완화로 인한 개발이 공원의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27 16:57:14
유동철 "컷오프 없는 완전경선 거짓이었나" 경선 배제 반발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영미·변성완 양자 경선 압축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당위원장 경선 후보를 박영미 중구·영도구지역위원장과 변성완 강서구지역위원장으로 압축했다. 컷오프된 유동철 수영구지역위원장은 "부당하고 억지스러운 면접"이었다며 면접 과정에서 불이익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수영구지역위원장은 2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없는 완전경선은 거짓이었나"라며 경선 배제에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27 16:01:20
PK서 이재명 국정지지도 42.2%…당정 지지율도 동시 급락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당정지지도 동반 최저치 기록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PK에서는 당정 지지율이 동시에 10% 이상 급락하며 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반등세를 이어가며 정당 지지율이 2주 만에 재역전됐다. 2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9명을 대상으로
2025.10.27 14:36:43
김형찬 강서구청장, 벌금 80만원 확정…현직 유지
총선 앞두고 노래에 지역구 의원 이름 넣어 부른 등 혐의, 검찰·김 청장 상고 포기
총선을 앞두고 노래에 지역구 의원의 이름을 넣어 부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에게 선고된 벌금 80만원의 형이 최종 확정됐다. 형이 확정된 김 구청장은 직을 유지하게 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고법 형사2부(박운삼 부장판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구청장에게 선고한 벌금 80만원 형이 최종 확정됐다. 항소심
2025.10.27 11:25:11
부산시, 아고다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300만 향해 발걸음
국내 지자체 최초로 아고다와 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아고다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 중 아고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
2025.10.27 11:18:53
울산교육청, 초등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감축한다
학생 수 34% 감소 전망에 교육환경 개선 기대
울산교육청이 학생 수 급감에 맞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27일 울산교육청은 2026~2030학년도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7명에서 24명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 초등학생 수는 5만8039명으로 2030년에는 3만822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6년 만에
윤여욱 기자(=울산)
2025.10.27 11:18:31
미·중 정상, APEC 중 부산서 회담하나?…'부산 합의' 성사 주목
김해공항 나래마루 유력...보안·동선 이유로 부산 선택
오는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과 중국 정상이 경북 경주가 아닌 '부산'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을 부산 김해공항 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접견실 '나래마루'에서 주최하는 방안을 확정 단계에서 검토 중이다. 이번 회담은 APE
2025.10.27 11:14:15
창립 58주년 맞이한 BNK부산은행…'글로컬 은행 도약'
24일 오전 기념식 갖고 "상생모델 확대" 강조
부산의 대표 금융기업인 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모델 확대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걸어온
2025.10.24 18:20:30
손으로 휘갈긴 가짜 신분증도 무사통과? 농협 보안 실태 도마 위
시중은행 2년 전 도입한 안면인식도 최근에야 '뒷북' 도입
농협이 구축한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이 사실상 유명무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강화조차 시중은행보다 늦어 보안 의지 부족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실(부산 사하.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금융사기범이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농협 모바일뱅킹 'NH콕뱅크'를 통해 5200만원을 편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
2025.10.24 18:20:09
울산상의 "HD현대중 보안 감점 연장, 지역경제 직격탄"
방사청 조치에 재검토 건의서 발송...KDDX 수주 경쟁 불리 우려
울산상공회의소가 방위사업청의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기간 연장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식 재검토를 요청했다. 24일 울산상의는 "방사청이 최근 HD현대중공업의 보안감점 적용기한을 내년 11월에서 2026년 12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KDDX(한국형 차기구축함)사업 참여에 치명적인 제약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2025.10.24 16: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