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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시민단체, 부마항쟁 헌법전문 수록 논의에 박차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유신독재 종식의 시발점이 된 부마민주항쟁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부산과 경남의 시민단체 80곳이 함께한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정부와 정치권은 부마민주항쟁의 헌법전문 수록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부마항쟁과 5·18 민주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11 09:15:05
'출석왕' 전재수·'발의왕' 김도읍...22대 부산 국회의원 면면 살펴보니
부산경실련, 22대 부산지역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 발표
22대 국회가 1년차를 지난 가운데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은 21대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상임위 출석률은 동기 대비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부산경실련에 따르면 22대 국회 1년간 56회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평균 85.71%의 출석률을 보였다. 21대 1년차와 비교하면 1.53%p 높은 수치다. 여
2025.09.11 09:13:36
BNK금융그룹, 지역경제 회복 위해 3조7천억 금융지원
생산적·포용·책임금융 3대 전략 추진한다
BNK금융그룹이 부울경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BNK는 지난 8일 본점에서 열린 '지역 경제희망사업 토론회'에서 생산적·포용·책임금융 3대 전략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과 맞물려 지역 경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취지다. 먼저 생산적 금융을 통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10 22:07:59
'당선 무효' 대법 선고 앞두고 홍콩행 강행한 동구청장
외유성 출장·보은 인사 논란..."구민은 뒷전, 자리 지키기만 급급"
부산 동구청장이 대법원의 당선 무효형 선고를 앞두고 홍콩 출장을 강행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구청장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시점에 해외 일정에 나선 것은 구민을 철저히 외면한 처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10일 지역 정치권과 행정계에 따르면 김진홍 동구청장은 대법원 최종 판결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홍콩으로 출국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지방
2025.09.10 22:03:56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정연욱 "청소년과 시민 모두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야"
올해로 개장 36년차를 맞는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노후화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9년 개장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체험, 휴식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2025.09.10 14:22:24
HD현대 조선 3사, 임협 결렬에 공동 파업·고공농성 돌입
임협 교착 장기화... 합병·전환배치 불안에 상경 투쟁 예고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교착을 이유로 또다시 공동파업에 들어가며 울산 조선업 현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울산조선소에서는 노조 지부장이 크레인 고공농성에 돌입해 갈등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10일 노조와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7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HD현대미포와 HD현대삼호 노조는 오후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10 11:53:02
'퐁피두 분관' 부산시의회 기재위 통과...민주당 즉각 반발
반선호 "실행되지 않은 것들에 대한 희망만 있어" 대규모 적자 우려
박형준 부산시장의 역점 사업인 프랑스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 사업이 시의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이를 둘러싼 반발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지난 9일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두번째 심사를 열고 '퐁피두 부산 분관 행정자산(취득) 계획안'과 벡스코 제3전시장, 부산 오페라하우스,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7건을 가결했다
2025.09.10 11:51:56
울산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교사 78명 선발 공고
공립 75명·사립 3명... 9월 22~26일 온라인 원서 접수
울산교육청이 내년도 초등교사 신규임용시험 선발계획을 확정했다. 지역 초등교육 인력 수급과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조치다. 10일 울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초등) 교사 78명을 선발한다고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 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 등 총 75명이며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은 위탁 선
2025.09.10 11:18:39
현대차 파업 극적 타결, 파업 직후 '금테 입힌 합의'
7년 만의 파업 직후 극적 합의...정년 연장 논의는 '과제'로 남아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주 파업 직후 열린 첫 교섭에서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며 극적인 타결을 이루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격려금 450%에 1580만원, 주식 30주 지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합의안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H-안전체험관' 건립과 미래차 대응을 위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윤여욱 기자
2025.09.10 11:17:42
한국은행 '개인택시 축소' 보고서에 부산·울산 택시업계 '격앙'
자율주행·승차공유 확대 논란, 생계 위협·지역 특수성 무시 지적
한국은행이 개인택시 면허를 줄이고 승차공유를 확대하자는 정책 제안을 내놓으면서 부산·울산지역 택시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번 방안이 지역 택시기사들의 생존권을 정면으로 위협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은 정부가 개인택시 면허를 매입·소각하고 그만큼 승차공유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9.10 11: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