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6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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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간 도지사, 움직이지 않는 시장”…전주·완주 통합, 균형 잃은 설득
김관영 지사, 상징에 갇힌 소통…우범기 시장은 여전히 ‘거리두기’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갈등의 늪에 빠진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자신의 거주지를 완주로 옮기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통합 반대 여론이 뿌리 깊은 완주에서 군민과 직접 마주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작 통합의 또 다른 축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균형 잃은 설득’이라는 지적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잇따
양승수 기자(=전북)
2025.07.10 22:18:19
정헌율 익산시장이 햄버거 먹고 '역시!'라며 고개 끄덕인 까닭?
맥도날드 매장 방문, 익산 고구마 들어간 신제품 시식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10일 지역 내 맥도날드 매장에 들러 햄버거를 구매해 맛을 보았다. 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익산의 자랑, 달콤한 익산 고구마가 세계적인 외식기업 맥도날드와 손잡고 '익산 고구마 버거'로 탄생했다"며 "오늘부터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이 판매된다
박기홍 기자(=익산)
2025.07.10 21:42:30
강성희 "尹,재구속에 안주하지 말고 '외환죄'까지 엄단해야"
한반도 평화를 도박판의 패처럼 던져버려…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벌인 반민족적, 반국가적 범죄행위
'입틀막' 피해 강성희 전 의원은 "윤석열의 재구속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면서 "내란죄를 넘어 외환죄까지 엄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0일, 강성희 전 의원은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촉구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이며 사필귀정"이며 "불법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청와대가 아닌
최인 기자(=전주)
2025.07.10 20:54:09
국힘 전북도당 위원장 재선출 조배숙 "내년 지선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
"낮은 자세로 도민 목소리 경청할 것"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석삼)은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조배숙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도당 선관위는 단독 입후보한 조배숙 후보를 당헌·당규에 따라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조배숙 전북도당 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의 민심을 대변할 수
박기홍 기자(=전북)
2025.07.10 20:51:35
“주민 뜻 외면한 통합, 명분도 실익도 없다”…완주군의회, 국정기획위에 공식 의견서 전달
군산 방문한 국정기획위원회에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입장 표명
전북 완주군의회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상대로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공식 전달하며,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일방적 통합 추진에 대한 중단과 신중한 재검토를 촉구했다.완주군의회는 1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의 현장 소통 행사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찾아 행정통합 반대 의견서를 전달
양승수 기자(=완주)
2025.07.10 18:38:25
“폭염 속 닭 피해 집중”…전북 축산농가 피해 9만5000마리 넘어
남원·정읍·부안 중심 피해 확산…전북도, 시설 지원 등 현장 대응 강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북지역 축산농가의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닭을 비롯한 가금류 폐사가 전체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피해 양상이 특정 축종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축산 분야 폭염 피해는 총 210농가, 9만5240두·수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닭이 8만8489수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25.07.10 18:38:23
[의학 칼럼] 무릎 인공관절 수술, 수술보다 사후 관리가 더 중요
심동건 전주병원 정형외과 과장
퇴행성 관절염은 중장년층 이상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관절 질환이다. 특히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큰 부하가 걸리는 부위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마모와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과 기능 저하가 자주 발생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연골이 심하게 닳고 관절 간격이 거의 사
2025.07.10 18:38:05
"인구가 곧 도시 경쟁력"…정읍시, 농협과 함께 인구사랑 캠페인 확산
전북 정읍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 운동'에 지역 농협이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칠보농협(권순준 조합장), 신태인농협(황휘종 조합장), 황토현농협(유형기 조합장)이 동참 의사를 밝히며
송부성 기자(=정읍)
2025.07.10 17:34:48
"의료 사각지대 농촌 아동 돕는다"…전북농협, 12가정에 4800만 원 지원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아동 가정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9일 전북농협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에서 완주지역 농촌 가정 5곳을 포함해 전북 도내 12개 가정에 총 4800만 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NH도농상생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서울 강남농협이 후원하는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한
송부성 기자(=전주)
2025.07.10 17:26:53
지역 이슈에는 눈감은 '전북 민주당'…중앙에만 매몰된 '논평 정치' 빈축
조국혁신당 '익산 상공에너지 매각 강행' 등 지역 이슈에 충실 '대조'
"어?! 이게 중앙당 논평이야? 전북자치도당 논평이야?" 거대 공기업의 전북지역 상공업체 일방적 매각에는 눈을 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중앙이슈 중심의 논평정치를 이어가고 있어 주변인들이 고개를 갸웃갸웃하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민주주의를 파괴한 자, 그 끝은 반드시 단죄입니다'는 논평을 내고 "내란세력 단죄로 민주헌정질서를 바
2025.07.10 17: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