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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던 경찰이 탈진 치매노인 발견 가족에게 안전 인계 '훈훈'
익산경찰서 이현경 경사
퇴근하던 경찰이 도로 중앙분리대 옆에 서 있는 치매 노인을 발견해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사실을 뒤늦게 밝혀졌다. 7일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에 따르면 신동지구대 소속 이현경 경사가 전날 폭염 속 보행자 진입이 불가능한 도로에서 탈진해 중앙분리대를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실종 치매 노인을 퇴근길에 발견·구조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를 취했다
박기홍 기자(=익산)
2025.07.07 12:23:24
군산 앞바다서 조업중 실종된 외국인 선원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북 군산 앞바다에 조업중 해상에 추락해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선원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8분께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약 12km 해상을 지나던 어선의 신고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당 시신은 7월 1일 같은 해역 인근에서 문어잡이 어선(4.6t급)에서 조업을 하다 바다에 빠진 인도
김하늘 기자(=전북)
2025.07.07 12:22:07
농막·임시창고 신고 쉬워진다…정읍시, 가설건축물 도면 직접 지원
전북 정읍시가 시민의 건축 민원을 줄이는 혁신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농막·임시창고·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신고 시 필요한 설계 도면을 공무원이 직접 작성해주는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한다. 건축사 의뢰 비용 없이도 신고에 필요한 평면도와 배치도 등을 확보할 수 있어 연평균 약 100건의 민원 해결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설
송부성 기자(=정읍)
2025.07.07 12:11:38
올 여름 강수량 평년의 '50% 이하'…전북 지자체 '농작물 피해' 초비상
장수군 일소 피해와 병해충 등 총력 대응, 예방 중심 현장 기술 지도
내륙 중산간 지역의 올 여름 강수량이 평년의 50% 이하로 뚝 떨어지며 전북자치도 지자체마다 농작물 생육 피해 대응에 초비상이다. 7일 전북 기초단체에 따르면 장수군을 포함한 전북지역 내륙 중산간 지역은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농작물 생육 피해가 우려되는 초비상 상태이다. 장수군의 경우 올 여름철 고온과 가뭄
박기홍 기자(=장수)
2025.07.07 11:20:31
김제 상동동에 89만5000㎡규모 지평선 제2일반산단 하반기 착공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전북특별자치도 승인을 거쳐 최종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시는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거점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고시는 2024년 5월 전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주민
유청 기자(=김제)
2025.07.07 11:15:06
"국회 4년 만에 돌아오니 토지 보상도 안 됐더라"…'전북 홀대' 고속도로 '전말'
이춘석 4선 의원 "전북 홀대 없도록 할 것"
"4년 만에 국회로 돌아오니 서부내륙 고속도로 전북 구간은 토지 보상도 안 된 상태였다." 전북 출신의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7일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인 부여~익산 구간이 보상비 120억원이 뒤늦게 반영된 것과 관련해 그간의 '전북 홀대'를 되돌아본 전말이다. 18대와 19대, 20대의 3선을 기록했던 이춘석 의원은 21대 국회 때 낙선해 재
2025.07.07 11:07:10
익산시 30대 젊은 세대 늘어난 까닭은?…신혼·청년 주거 '파격 지원'
20대 취업, 30대 주거안정 최대 관심사 반영
비수도권 도농 복합도시에서 2030세대 인구가 늘어나기란 쉽지 않다. 귀농·귀촌 인구가 대폭 증거하거나 MZ세대의 주거지원에 '탈(脫)수도권 행렬'이 뒤따라야 가능한 일이다.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전북자치도 익산시에서 최근 30대 청년층 인구가 눈에 띄게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익산시의 30대 인구는 올 6월 말 현재 2만6
2025.07.07 11:03:40
'교육 매개'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해야
'민·관·학' 협력해 전주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교육 생태계 모델' 조성 필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교육지원청·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전주교육정책포럼’이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전주 지역교육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교육계, 지자체,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전주
최인 기자(=전주)
2025.07.06 13:45:56
이원택 "지역경제 회복 골든타임 살릴 것" vs 조배숙 "다 일방 통과"
전북 정치권 2차 추경 처리 놓고 엇갈린 시각
전북 정치권이 31조8000억원 규모의 정부 2차 추경 국회 통과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훈풍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2025년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화폐 지
박기홍 기자(=전북)
2025.07.06 04:50:02
서부내륙 370㎞ 중 전북권만 뚝 끊겨 '홀대 상징'…'부여~익산 고속도로' 새 전기
이재명 정부 2차 추경에 보상비 120억원 반영
우리나라 서부 내륙을 잇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전체 사업비의 4분의 1을 차지함에도 전북권 사업만 한없이 미뤄 '전북 홀대'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부여~익산 2단계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6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2차 추경 중에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분야에서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사업'의 보상비 120억원
2025.07.06 04: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