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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쉬었다 가세요"… 농협전주시지부, 생수 제공·쉼터 운영
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가 한증막 같은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와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전주시지부는 7일, 오는 9월 말까지 전주 지역의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1층 은행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시원한 생수 등 음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주는 연일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송부성 기자(=전주)
2025.07.07 16:36:55
"국정기획위 방향 정하기 전에 움직여야"…정헌율 익산시장의 '선제적 대응론'
정헌율 시장 "국정 반영 핵심사업 철저히"
"국정기획위원회가 방향을 확정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대응을 주문하면서 고위직에 당부한 말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시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기홍 기자(=익산)
2025.07.07 16:23:57
종전 8일 남기고 산화 …무공훈장, 전몰 후 72년만에 '가족 품으로'
부안출신 고 박영순 상병, 1953년 인제지구 전투 중 전사…아들 박종선씨에게 전
6.25전쟁이 종반부로 치달리고 있던 1953년 7월. 국군 제12사단 51연대 소속으로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 나선 고(故) 박영순 상병은 포탄이 우박처럼 쏟아지고 지독한 포연 속에 사방의 구분이 안 되는 전장의 중심에 서 있었다. UN군과 북한, 중공군들은 종전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었지만 전장에서는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골육
김대홍 기자(=부안)
2025.07.07 16:00:00
'특별'하지 않은 전북특별자치도…"전북형 특별권한 명문화해야"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7일 논평 발표
'특별'하지 않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실질적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 보완을 위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7일 논평을 내고 "전북자치도가 출범한 지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제도적으로 특별한 지위는 여전히 부여되지 않았다"며 "명칭만 바뀌었을 뿐 실제 권한과 재정 체계는 기존 광역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
박기홍 기자(=전북)
2025.07.07 15:58:12
“아동정책 전담 조직 필요”...완주군, 호남 유일 ‘아동친화과’ 신설
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 실행 기반 마련…정책 참여·예산 반영 구조화
' 아동 친화도시' 전북 완주군이 아동을 지역 정책의 중심에 세우기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아동친화과’를 출범시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 인증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상위 인증,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상위 인증을 갱신한 바
양승수 기자(=완주)
2025.07.07 15:57:28
“시민과 함께, 아프리카를 읽다”…전북대, 12월까지 격주 인문강좌
노예무역의 진실부터 아프리카 현대사까지…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 9일부터 12회 강연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소장 조화림)가 오는 9일부터 12월까지 격주로 시민 대상 인문강좌 ‘시민과 함께, 아프리카를 읽다’를 연다. 총 12차례 열리는 이번 강좌는 매회 아프리카와 관련한 역사·사회·문화 주제를 다루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전북대학교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첫 강연은
양승수 기자(=전북)
2025.07.07 15:55:49
전북서 올여름 첫 온열질환 사망…전북도, 폭염 감시체계 가동·수칙 홍보 강화
도내 온열질환자 62명, 고령층·실외노동자 집중 발생
전북에서 올여름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도민들에게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진안군 구봉산을 오르던 50대 남성(경기도 용인 거주)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이 남성은 등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번
2025.07.07 15:53:28
무주군, 170억 투입 지역 내 노후 관로 개량 사업 본격 착공
21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으로 불명수 유입 차단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21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 하수관로 개량 사업이 7월 중에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시작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하수관로 8.8km를 굴착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맨홀 148개소를 교체한다. 이번 사업 추진은 하수관로 기술 진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무주군
김국진 기자(=무주)
2025.07.07 15:51:37
"옥타곤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 개막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14개국 184명 참가해 ‘G4 등급 혼성 단체전’ 등 5개 종목 사흘간 진행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을 개최한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다이아몬드게임은 ‘팔각형 참호 형태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참호 벽을 타고 자유롭게 교대를 하며 진행되
2025.07.07 14:37:58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 개선 과제?…'내부통제 체계' 운영 부적정
공단 감사실 지난달 말 '성과감사 결과보고서' 발표
둘째 자녀 이상을 얻을 때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출산크레딧' 제도 운영에 내부통제 체계 운영 부적정과 업무분장 소홀 등 상당수 개선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출산크레딧 제도 운영의 성과 분석 및 개선점 발굴'을 위해 올해 3월 24일부터 닷새 동안 자체 감사에 나서 지난달 발표한 '성과감사 결과보고서'
2025.07.07 14: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