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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법 대출 4000% 고금리 챙긴 40대 검거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불법 대출로 최고 4400% 이자를 챙긴 A씨(40대 남성)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채무자 B씨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B씨에게 2억1000만원을 빌려주고 이자 8350여만원을 더해 총 3억35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
현창민 기자(=제주)
2025.05.29 10:29:11
민주당 제주 여성위원회 “여성 혐오 발언 이준석, 국민께 사과하고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임혜주)는 대선 토론회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진심 어린 사과와 대통령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위원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여성 혐오 표현을 한 이준석 후보는 결코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27일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일어난 개혁신당
2025.05.29 10:18:03
쿠팡, 대통령선거일 휴무 모르쇠 “꼼수 운영” 논란
국내 최대 물류 기업 쿠팡이 대통령 선거일 택배 노동자 휴무 계획을 밝히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대통령 사전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쿠팡을 제외한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공식적인 휴무를 공지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쿠팡은
2025.05.28 20:51:19
하절기 기온 상승... 모기 감염병 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절기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국내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이 있다. 특히 말라리아는 경기도 북부 지역과 해외 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뎅기열은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 매개 감
2025.05.28 20:26:48
신용규 의장, AI 기반 제주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비전 제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제주 지역의 웰리스 산업 전환을 이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바이츠 생태계(의장 신용규)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자사의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제주형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업을 견인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럼에서 신용규 의장은 ‘새로운 기회 웰니스 산업: 제주헬스케어타운이 나아
2025.05.28 20:10:17
"김문수 4·3 망언, 제주 도민에게 즉각 사과하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4·3 망언이 제주 유세 일정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청문회에서 제주 4·3을 ‘남로당 폭동’이라고 발언해 4·3 왜곡과 폄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제주 4·3 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4·3 단체들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장관 후보직 철회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2025.05.28 06:01:03
장애인 유권자, 투표소 향하는 길 험난… 투표소 접근성 45% 불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가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소가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하 인권포럼)은 이번 대선이 진행되는 도내 투표소 255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장애인 유권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표소는 116곳(45%)에
2025.05.28 05:55:18
"김문수, 제주 4·3 '남로당 폭동' 발언 사죄하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주 4·3 사건을 '남로당 폭동'으로 규정한 발언이 재조명되며, 그의 역사 인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해 8월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한 4·3 폭동은 명백하게 남로당에 의한 폭동"이라고 발언했다. 김 후보의 발언은 제주 4·3 사건을 국가 폭력에 의해 민간인
2025.05.28 04:41:50
제주 명소 ‘넉시오름’ 불법 훼손... 검찰 송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넉시오름’을 불법 훼손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6일 넉시오름의 산림을 무단으로 훼손한 A씨(60대)와 B씨(50대)를 불구속 기소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산지관리법위반, B씨는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부터 당국의 허가
2025.05.28 03:34:16
민청학련, 김문수 지지 선언한 이낙연 "배신의 전형" 맹비난
1970년 유신 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이끈 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동지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배신의 전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낙연 상임고문은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괴물독재국가를 막아서 희망의 제7공화국을 건설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5.05.27 20: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