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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은 기후 후진국, 기후변화가 경제다
[프레시안 창간22주년 경제포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프레시안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첫 경제포럼을 기획했습니다. 경기도와 함께 만든 2023 경기탄소중립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기후위기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시대를 살고 있으며, 격변하는 기후 상황에 발맞춰 세계 경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제로 목표가 각국 기업에 사명
프레시안
2023.12.24 04:04:39
과소비에 맞서, 덜 쓸 권리를 선언하자
[초록發光] 과소비하지 말라는 프랑스 공익 광고
검은 금요일이라는 뜻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블프')는 미국에서 유통업체들이 1년치 물건을 80~90퍼센트(%) 수준의 파격 할인으로 재고떨이를 하는 날이다. 연중 가장 많은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몇해 전부터 '해외직구'가 널리 확산하면서 블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블프는 11월 넷째주 금요일부터 새해 시
박선아 인류세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2023.12.22 09:50:46
美 10년물 국채 금리 최저점…통화 완화 기대감 커져
미국 10년물 금리 5개월 만에 최저…"시장 완화 기대 너무 과하다" 우려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요국 채권 금리 하락세가 이어졌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7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하락해 3.849%로 떨어졌다. 지난 7월 27일(3.839%) 이후 약 5개월여 만에 최저 기록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
이대희 기자
2023.12.21 14:59:35
尹정부 경제 성적은?…최상목 "지난 1년 반, 경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긴축 재정 기조 유지할 듯…"재정 지속 가능성 높일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앞으로도 재정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임 추경호 전 부총리 당시 기재부가 일관한 '긴축 재정 유지-재정준칙 마련' 입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19일 최 후보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재정준칙 마련, 연금개혁 등을 통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미래 세대의 부
2023.12.19 16:59:17
하림, 단숨에 재계 13위로 성장? HMM 인수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동원 제쳐…완료 시 재계 13위 대형그룹으로 도약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 인수자가 될 공산이 커졌다. 이번 인수가 최종 완료되면 하림은 단숨에 재계 13위의 대재벌로 성장하게 된다. 18일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계열사인 팬오션과 JKL파트너스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자 간 세
2023.12.19 11:02:04
올해 부실 위험 기업, 고금리·경기부진으로 전년 대비 25% 급증
금감원 "은행 건전성 영향 미미…워크아웃 등 유도할 것"
올해 부실 위험이 있는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고금리에 경기 부진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 자료를 보면, 채권은행들은 총 357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231개사를 부실징후기업(C, D 등급)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23.12.18 18:58:07
저출산 위기 극복, '좋은' 돌봄노동으로부터 나온다
[복지국가SOCIETY] 좋은돌봄은 어떻게 가능한가?
최근 우리나라의 인구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2022년 신생아 수가 25만 명 아래로 줄어들고 합계출산율 0.78을 기록하면서 '인구절벽'이라는 용어가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17.4%를 차지했고, 2025년에는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이제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고령화가 급속하
김종권 정책연구소 이음 책임연구원
2023.12.18 18:57:43
한국 최상위 0.9% 자산가가 총금융자산 59% 독점
45.6만 명, 금융자산 2747조·부동산 2543조 보유
한국 인구의 1퍼센트(%) 미만 최상위 자산 소유자가 전체 가계 총 금융자산의 60% 가까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진 총금융자산은 2747조 원이었고 부동산자산은 2543조 원이었다. 18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면, 올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는 45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
2023.12.18 11:03:18
최상목 "법인세, 글로벌 스탠더드 감안해야"…또 법인세 인하?
상속세·주식양도세 개편엔 신중, 횡재세는 반대…3년간 교통법규 위반 8건, '상습적' 비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법인세는 국제적으로 경쟁하는 세목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감안해야 한다"며 법인세율 인하에 힘을 싣는 입장을 견지했다. 앞서 올해 세수 감소 상황과 관련, '부자 감세' 비판이 나온 가운데다. 최 후보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민간 중심의 역동
박정연 기자
2023.12.17 18:15:43
한국, OECD 저출산·고령화 전부문 1위
'최악의 경로' 현실화하는데…정부는 장밋빛 전망만
우리나라의 인구구조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따라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장래인구추계를 비교·분석한 결과다. 통계청은 중립적인 '중위 추계'를 기준으로 낙관적(고위 추계)·비관적(저위 추계) 시나리오를 함께 제시하는데, 결과적으로는 비관적인 경로를 따라 움직였다. 통계청은 2072년 중위 추계 총인구를 3622만 명으로 예측했다. 저위 추계에
연합뉴스
2023.12.17 16: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