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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에 '강경파' 김영호, 권익위원장에 '검사 출신' 김홍일 지명
尹대통령 개각 단행, 대통령실 비서관 대거 차관으로 전진배치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 내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은 미뤄졌다. 유력 후보자로 알려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자녀 학폭 논란 등의 여파로 풀이되지만, 그에 대한 지명 의사를 철회한 것은 아니라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현 대통령실 비서관들을
임경구 기자
2023.06.29 11:40:36
장제원, '불출마설' 일축 "하늘 두 쪽 나도 총선 출마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반드시 지역구(부산 사상구)에서 4선에 도전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총선 불출마설'을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은 29일 장 의원이 "어느 누구에게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적 없다"며 "하늘이 두 쪽 나도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장 의원은 '불출마설'
박세열 기자
2023.06.29 10:17:35
'170석 목표' 제시했다던데…尹대통령 "선거 지더라도 인기 없는 긴축재정"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사석에서 내년 총선 목표로 170석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선거에서 지더라도 '재정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4시간 40분에 걸친 토론을 마치면서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정치 권력이라면 선거에서 지더라도
2023.06.29 10:16:50
尹의 '文=반국가세력' 연설에 민주당 "극우 유튜브 좀 끊으라"
박광온 "국민 용납 못하는 극단적 표현"…권칠승 "일베와 다를 바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권을 '반국가세력'으로 지칭한 데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기도 어렵고 용납할 수도 없는 극단적 표현"이라고 맹비난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어제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추진했던 전임 민주당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해 국민들을 깜짝 놀
서어리 기자
2023.06.29 10:10:20
"尹대통령, 극우에 포획됐다…신앙심 수준"
자유총연맹 행사 '文=반국가세력' 발언 후폭풍…여당, 제3지대에서도 비판·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종전선언은 가짜 평화 주장", "반국가세력이 북한 공산집단에 대한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종전선언을 노래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데 대해 야권은 물론 정치권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3선 의원, 사무총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원로 유인태 전 의원은 29일 기독교방송(CBS) 라
곽재훈 기자
2023.06.29 09:59:01
진중권, 윤 대통령 '축사'에 "수구꼴통에서 나올 이야기…역대 이런 대통령 있었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자유총연맹 69주년 기념식 축사를 두고 "극우나 수구꼴통의 입에서 나올 만한 이야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2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축사를 듣는 순간) 저는 경악을 했다. 대통령이 저러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이명선 기자
2023.06.29 06:45:33
檢스플레인과 '차관 통치', 尹에 드리워진 MB 그림자
[이모저모] 대통령의 "내가 (수사)해봐서 아는데"
△MB는 정치 입문 전 다양한 경험을 섭렵했다. 그래서일지 '내가 해봐서 아는데'가 그의 입버릇이다시피 했다. "기업을 운영해봐서 아는데", "창업했던 소상공인 선배라 아는데"는 그가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니 그나마 정당한(?) 편에 속했고, 군사안보 사안인 천안함 사건 직후에도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라고 했다. 2011년 위키리크스발 주한
2023.06.29 06:22:50
경찰, 김건희 주가조작 '내부 정보 이용' 의혹 "혐의 없다" 결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 2012∼2013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 내부 정보를 미리 알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8일 김 전 대표의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범죄가 구성되지 않는다고 판단,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론을 내렸다고 밝
2023.06.28 20:04:10
[만평] 수사, 수사, 수사…검찰 공화국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6.28 18:58:23
尹대통령 "재정지출 늘려라? 전형적인 미래세대 약탈"
"노조·비영리단체 보조금,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일각에서는 여전히 재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 지출을 늘려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미래세대 약탈이고 따라서 단호히 배격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내년 예산 편성에도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23.06.28 18: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