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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9월 위기' 없다…'상저하고' 경제 전망 유지"
경기흐름 악화에 "일시적 요인" 규정…경제 불안감 단속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정부의 '상저하고(상반기에 부진한 경기가 하반기에 반등할 것)' 전망을 무색케 하는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9월, 10월부터는 회복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경제 불안감 확산 방어에 나섰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발표된 7월 산업활동 동향과 관련해 "'상저하고' 전망
임경구 기자
2023.09.01 17:16:55
문재인, '단식' 이재명에 전화해 "尹정부 폭주 너무 심해"
文 "응원 보내고 싶다"…李 "걱정끼쳐 죄송, 다른 방법 없었다. 잘 견디겠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격려 차 전화해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에 대한 격려 형식을 빌려 윤 대통령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문 전 대통령의 측
서어리 기자
2023.09.01 17:16:32
김종인 "이재명 단식? 국민이 문제 다 아는데 무슨 극한투쟁?"
"야당 투쟁방식도 옛날식 탈피해야…건강에만 해롭고 별 효과 없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대 정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이력을 가진 정치권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포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만류·우려의 뜻을 표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전날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돌연
곽재훈 기자
2023.09.01 17:16:05
강남 식당서 450만 원…법원 "尹대통령 영화비·식사비 공개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영화 관람 비용·식사비,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일부를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1일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6월 12일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 <
이명선 기자
2023.09.01 16:20:49
국민의힘 "'김건희법',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김건희법'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지난달 24일 여야 의원 44명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모임을 했다"며 "현재 개 식용 금지 관련 법 '김건희법' 7건이 계류돼있는데 개 식용 금지에
박세열 기자
2023.09.01 16:20:32
천하람 "홍범도 흉상 이전 찬성 1%나 될까? 오히려 지지층 떨궈내"
"尹 지지율, 콘크리트화 되어 있어…뭘 더 결집하나"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영·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을 꼭 육사에서 빼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1%나 될까 싶다"며 "광의의 지지층을 오히려 떨궈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 위원장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홍범도 논란'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 정치적으로"라며 "우리가 보통 보면 7대 3으
2023.09.01 15:13:11
尹 건드리자 구속영장…박정훈 대령 측 "권력에 도취된 것 아닌가"
박 전 단장 측 "'항명'혐의 입건, 어이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 것"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했다가 '항명'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됐다. 박 전 단장 측은 항명 혐의로 입건한 것은 어이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라며 대통령실 개입 보도가 나오면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1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군사법원에 출석
이재호 기자
2023.09.01 12:35:13
홍범도 논평 단 한번도 안낸 국민의힘 "우리 당은 지켜보겠다"
윤재옥 "육사 차원에서 판단, 당론 정할 사안 아니다"…1년 전 논평엔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다"
육군사관학교가 봉오동 전투의 독립 영웅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외로 이전하기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식 입장 발표를 꺼리며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장군 동상 논란 관련 질문을 받고는 "육사에서 입장이 나갔다"며 "국방부 장관이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정
2023.09.01 12:33:15
尹대통령 "지금 우리 자유 끊임없이 위협받아…반국가세력이 반일감정 선동"
"외교노선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공산전체주의 세력과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그리고 반국가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일 협력 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의 자유는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 노선
2023.09.01 11:54:01
이재명 "日 오염수→처리수? 창씨개명 하려면 '청정수'로 하라"
단식 2일차 李, 4일 오전 검찰 출석…의총·토론회 등 당내서 지도 비판 침잠
단식 이틀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오염수 용어 변경 검토를 두고 "창씨개명이 딱 떠오른다"고 말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국회 본관 앞 단식 농성장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씨하고 개명하면 본질이 바뀌느냐"며 "창씨개명할 거면 차라리 '처리수' 말고 '청정수'라고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후쿠시마
서어리 기자/곽재훈 기자
2023.09.01 11: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