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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집권 1년간 "경제 나빠져" 52.7%…"경제 개선돼"는 21.2% 그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본 사람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안보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고 본 사람도 '개선되고 있다'고 본 사람보다 더 많았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 결과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34.7%였다
박세열 기자
2023.05.10 08:07:24
장예찬, 尹1주년 오찬 '패싱'당하자…"이해할 수 없어. 문자나 전화라도 주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10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오찬 행사에 초청받지 못한 것과 관련해 "최소한 양해를 구하는 문자나 전화 한통이라도 있었다면 좋았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 최고위원은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제가 지난 며칠 동안 페이스북으로 제기한 김남국 의원 코인 의혹을 최고위에서 발언했다면 훨씬 더 파
이명선 기자
2023.05.10 07:54:23
피해자와 尹을 바꿔치기한 일본의 '배려'…한국은 배려 받아야 하는 나라인가
[박세열 칼럼] 일본 관료의 걱정 "尹정권이 쓰러져 버리는 것은 아닌가"
이 정부가 처한 외교적 상황이 어떤지, 윤석열 정부 사람들은 과연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가? 이 의문이 머릿 속을 떠나질 않는다. 지난 3월 1일 3.1절 기념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3월 6일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해법 일방적 발표, 3월 16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5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답방까지 "좋아, 빠르게 가"를 외쳤지만, 일련의
2023.05.10 05:13:19
후쿠시마 오염수 유해성, 1박 2일로 규명 가능한가
우상호 "시찰단 파견, 일본 오염수 방류 허용하는 의례적 과정 아니냐는 불안 있어"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핵 발전소에 대한 한국 시찰단 파견을 합의했지만 구체적 실행 방안을 두고 양국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1박 2일 동안의 시찰로는 오염수의 유해성을 규명하기가 불가능하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됐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오는 23~24일로 예정된 후쿠시마 핵발전소에 대한 한국
이재호 기자
2023.05.09 17:46:18
尹대통령 "국정기조 맞추지 않으면 '인사조치' 하라"
文정부 비판으로 일관한 취임 1년, 공직사회 '칼바람' 예고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면 과감하게 인사조치 하라"고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관료 사회에 무작정 불이익을 줘도 안 되지만,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점은 정확하게 인식하고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
임경구 기자
2023.05.09 17:43:29
尹정부 1년, 엇갈린 평가…與 "새 미래 주춧돌" vs 野 "이렇게 나빠질 수가"
이재명 "생각도 정책도 바뀌어야"…윤재옥 "한미동맹·한일외교 정상화가 최대 치적"
여야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 첫 1년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1년은 새로운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1년"이라고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렇게까지 나빠질 수 있나"라며 혹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년은 새로운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서어리 기자
2023.05.09 16:09:52
일본 "한국 시찰단, 후쿠시마 안전성 평가 아냐…이해 돕는 것"
한국시찰단, 오염수 안전성 검증 아닌 배출 정당성 강화해주나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배출과 관련해 한국의 시찰단을 파견한다는데 합의했지만, 구체적 활동은 일본의 처리 상황을 확인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국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일본 정부가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9일 일본 <지지통신>은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이 기자회견
2023.05.09 15:57:59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與 "'괴담' 불식" vs 野 "日 들러리"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TF' 출범…정의당, 日 어민 초청 간담회
한일 정상이 한국 시찰단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현장 방문에 합의한 데 대해 여야 간 공방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괴담'으로 규정하고 시찰단의 과학적 검증으로 이를 불식하겠다고 밝혔다. 야권에서는 '오염수 방류 인정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과 함께 하루짜리 시찰단으로 일본의 들러리를 서면 안 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용락 기자
2023.05.09 15:55:08
일본 끼워주겠다는 윤석열, 거리두는 일본, 그 이유는?
[정욱식 칼럼] 일본은 왜 '핵 공유'를 꺼려하는 걸까
"양국은 북핵 위협에 함께 노출돼있다. 그 어느 때보다 안보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워싱턴 선언은 일단 한국과 미국의 양자 간의 베이스로 합의된 내용이다. 그렇지만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워싱턴 선언 채택에서 채택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5.09 14:19:48
김남국, 코인 의혹 첫 사과 "국민께 심려 죄송"
"미공개정보 이용? 터무니없는 허위사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가상화폐 투자·보유 관련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9일 낸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
곽재훈 기자
2023.05.09 14: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