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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김동연, 트럼프 대응 두고 이견…누구 전략이 맞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하는 전략을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 포문은 '경제통'인 김동연 후보가 열었다. 김 후보는 1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 첫 TV토론회에서 이 후보에게 현재 논란이 되는 트럼프 대통령 관련해서 "새 대통령에 취임해서 통화를 한다면 무슨 말씀을 할 것
허환주 기자
2025.04.19 15:05:54
민주 "4.19 정신이 빛의 혁명으로" vs 국힘 "민주당 입법 폭주" 강조
한덕수는 "통합" 메시지
4.19혁명 65주년을 맞아 여야가 나란히 "4.19 정신 계승"을 강조했다. 다만 양측의 세부 해석은 결이 달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국민 통합" 메시지를 냈다. 19일 한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은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함께 찾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대희 기자
2025.04.19 13:43:09
김동연, 이재명의 '345성장전략'에 일갈 "20년 전 레코드 트는 것"
'경제통'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345 성장전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345 성장전략'은 이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통합'에서 발표한 것으로 '3% 잠재성장률, 4대 수출 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를 의미한다. 김동연 후보는 18일 서울 상암동 MBC 민주당 경선후보자 TV토론에 출연한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
2025.04.19 12:30:08
'포스트 윤석열' 대선인데…국민의힘 "문재인 정권 범죄 충격"
권성동 "文정부 통계조작, 대선서 '이재명 세력' 책임 물어야"…文이 '이재명 세력'?
국민의힘이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 사건 감사결과 발표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권의 국기문란 범죄에 국민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대선에 반드시 승리해서 이재명 세력의 범죄 은폐 기도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2022년 집권했고, 지난 3년간은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로 파면당한 윤석열 전 대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2025.04.19 12:15:09
윤석열 어게인, 대선 참패 어게인
[박세열 칼럼] 여전히 '윤심'의 심연을 헤매고 있는 국민의힘
따지고 보면 '윤심(尹心)'이 모든 걸 망쳤다. 윤석열은 단 한번의 선거(대선) 승리로 착각에 빠졌다. 본인을 프리기아 황금의 왕 '미다스'라 여겼다. 자신을 임명한 문재인, 조국과의 '전쟁'에서 이겼다고 생각한 그는 대선 승리를 온전히 자신의 성과로 생각했다. 영혼의 단짝 김건희 정도에게만 공의 절반을 허했다. 대선의 자장 속에서 이뤄진 지방선거에서도 승
박세열 기자
2025.04.19 09:56:46
민주당 1차 TV 토론…이재명 "민주당, 진보라고 보기 어렵다"
김동연 "3년 전 개헌 약속,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 지적에…李 "대통령 못 돼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가 본인이 촉발한 민주당의 정체성 논란을 언급하며 "저는 민주당이 실제로 중도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원래는 중도진보에 가깝지만 지금은 민주당이 보수진영의 일부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진보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8일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첫 TV토론에서 "'경제는 보수당, 복지는 진
박정연 기자
2025.04.19 08:05:56
국민의힘 "네거티브 아니다"라더니…이재명에 "중범죄자", 국가적 수치" 맹공
與 비전대회, 후보들 공통점은 '反 이재명'?…선관위원장 "우리 이야기에 집중하자" 호소에도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당원과 유권자 앞에서 각자의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경쟁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한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18일 서울 강서 ASSA 아트홀에서 대선 1차 경선에 나서는 8명의 후보자를 모아 비전대회를 열었다. 인사말에서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그동안 아까운 시간에 타 당과 타 당 후보에 대
최용락 기자
2025.04.18 23:28:03
"중대재해법 바꿔야", "차별금지법 반대"…김문수·홍준표 '우향우' 경쟁
洪 "尹에게 탈당하라 하기 난감하다"…'윤심' 노리나
국민의힘 탄핵 반대파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노란봉투법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수월성 교육 강화' 등을 주장하며 '우향우' 경쟁을 벌였다. 김 전 장관은 1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연 '경제 살리기 공약 기자회견'에서 "중대재해법을 제대로 기업하기 좋은 쪽으
2025.04.18 21:27:52
한동훈 "계엄의 바다 넘자"…조경태·최재형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윤석열 거리두기 나선 '탄핵 찬성파'…안철수 "尹 탈당이 당 쇄신 첫걸음"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전 의원이 합류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국면에서 한 전 대표의 '탄핵 찬성' 결정을 치켜세우며 "뜻을 같이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에서 조경태·최재형 공동선대위원장을 소개하는 기자
김도희 기자
2025.04.18 20:04:31
김동연 "특정 후보 일극체제, 기울어진 운동장 안 돼"
'김경수와 단일화' 묻자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안 맞다…정책 협력 열려있어"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내 통합을 강조하며 "특정 후보 '일극 체제'", "기울어진 운동장" 등 사실상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한 언급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1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민주당의 시대정신이 경제와 통합이라고 저는 늘 말씀드렸다"며 "선거 후에라도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민주당 안에서도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5.04.18 20:04:28